구약 예언서 이해

 

차준희 지음/한국신학연구소/1996

 

예언선포의 의도는 '사회비판'에 있는 것도 아니며, 오늘날 까지도 대부분의 -성서학자들도 포함된- 사람들에게 의심의 여지없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회개촉구에 있는 것도 아니다. 예언선포의 본래적 의도는 이제 막 도래할 멸망이 죄로 인하여 더 이상 회피랄 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예언자들은 이스라엘의 심판에 대한 야훼의 정당성을 변호하였다. 이러한 예언선포의 이해는 아직 한국 성서학계에 소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점은 한국성서학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으로 판단된다.앞으로 이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