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편

신유론(神癒論)

서언 : 제1장 신유의 원리

제2장 질병의 원인 : 제3장 질병을 허락하신 이유

제4장 질병이 낫지 않는 이유 : 제5장 신유의 조건

제6장 신유의 실례 : 제7장 신유는 교회에 허락된 은사

 

서언

 

  만근(挽近)에 신유의 이적을 행한다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이 있는대 그런 사람이 많은 만큼 폐단도 적지 않은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 않이라 할 수 없나니라. 참으로 신유의 은사를 받었는가 받었다 하여도 전도하는 중 엇떠한 경우에 신유의 은혜가 나타날 것이오, 병자를 곳친다고 표방하고 집회를 한다든가 기도회를 한다는 것은 성경에서는 별로 볼 수 없는 일이니라. 또 진정 병자를 불상히 넉이는 마음으로 그리 하는가 불상히 넉이는 것보다 호령질, 심지어는 욕질, 매질, 잠못자게 하고 음식을 굶기는 일도 있다 하니 그것은 불상히 넉이는 것이 않이라 학대가 않인가. 이러한 일은 성경에서는 볼 수 없는 일이니라. 또 요사이 의료비가 많이 드는 때에 빈약한 사람들이 금전이 넉넉지 못하야 치료치 못함을 동정하야 하는 일인가? 그리면 좋으나 도로혀 병자에게 네 병이 나으면 돈 얼마 내라는 계약하에 기도하는 일도 있으니 그것이 착취인가, 토색인가, 동정인가 성경에는 그러한 일이 없나니라. 신유를 표방하고 돌파리 의원 같이 떠드는 사람 중에는 혹은 더러운 이(利)를 탐하야 혹은 무식한 중에도 명예는 좋아하야 요행 병이 나으면 칭찬을 받겠다는 야망도 섞여 있지나 않았을가.

  각설하고 신유라는 것은 무엇인가? 의약의 힘을 빌지 않고 하나님의 권능을 힘입어 기도함으로 직접으로 병이 낫는 것을 신유라 하나니라. 그러나 병을 위하야 약을 복용하는 것이 죄가 않이니 비난할 일도 않이니라. 약을 사용하는 이는 약을 복용함도 좋고 하나님께만 의지하고 믿음으로 곳치겠다 하는 이는 그렇게 할 것이니 곳 믿음대로 할 것이니라. 그러나 병이 날 때 약을 쓰는 이는 태연하게 약을 복용 할 것이오, 예수께서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실 때에 춤을 진흙에 개서 그 눈에 발랐슨즉 예수께서도 약을 이용하셨다는 구실로 약을 쓰지말고 정정당당히 복용하는 것이 가하니라. 문동병을 곳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예수께서 춤을 약으로 사용하섰을까? 신유는 주께서 친히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곳치시는 동시에 믿는 자에게는 이와같은 이적이 있어 따르리니 나의 일홈으로 저희가 사귀를 쫓으며 방언을 하며 배암을 잡으며 독한 것을 마시되 결단코 상함이 없으며 병인에게 손을 언진즉 나으리라 하섰으며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나냐 저가 교회의 장로를 청하여 주의 일홈으로 기름을 부으며 위하야 기도하게 하라. 믿음으로 하는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이럼으로 너희의 죄를 서로 고하고 병이 낫기를 위하야 서로 기도하라] 하였음으로 병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오, 미신이 않이오 교회에 부여하신 은사임이니라. 12년 혈루증에 걸린 여인이 의원에게 금전을 허비하고도 병이 낫지 않아서 절망중에 신음 고통하다가 믿음은 예수님을 접촉하야 신유의 은혜를 받았으니 금일이라도 이러한 사람이 없을 리가 없나니 이러한 사람에게는 신유가 복음이 않일 수 없나니라.

<처음으로>

 

제1장 신유의 원리

 

  제1절 신유의 정의

  무릇 종교적 색채를 가진 단체에는 반다시 신유의 이적을 행하기도 하고 믿기도 하나니 사람이 병이 나면 부처에게도 가서 기도하며, 천리교에도 가서 기도하며, 산천에도 믿고 목석에게도 기원하며 무녀(巫女)에게 가서 굿도 하는대 그 목적은 다 병이낫고저 함이로되, 이는 다 원칙원리를 떠나서 미신적(迷信的)으로 행동함이니라. 그러나 그 심신을 고찰하여 보면 환우질고(患憂疾苦)에 자력으로 할 수 없는 줄 알고 타력을 의뢰하야 병이 낫기를 희망함이니라. 그러면 기독교의 신유라는 것은 엇떠한 것인가? 신자가 질병에 있을 때에 하나님의 약속하신 성경의 말삼을 믿고 하나님을 대상하야 그 병을 곳처 주실 줄로 믿고 기도하야 하나님의 능력으로 곳침을  받는 것이 신유니라(시103 : 3∼).

 

  제2절 신유의 약속

 [여호와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와 나의 말을 삼가 듯고 내 앞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을 좇으며 내 규례를 직히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나린 모든 질병을 너희에게 나리지 않이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니라] (출15 : 26)하시고, 또 [여호와 또 모든 질병을 너희에게 멀리 하시고 너희가 아는 바 그 애굽에 악한 병이 너희에게 임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으며(신7 : 15), 또 [그가 너의 불의함을 사하시며 모든 병을 곳치시는도다.] 하였고(시103 : 3), [오직 내 일홈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반다시 의로운 날(해)이 오르매 치료하는 기운이 광선아래 있으리니 너희가 나가 뛰기를 굴레벗은 송아지와 같이 하리라] (말4 : 3)하였고, 믿는자에게는 이와 같은 이적이 있어 따르리니 나의 일홈으로 저희가 사귀를 쫓으며 새로히 방언을 말하며 배암을  잡으며 독한 것을 마시되 결단코 상함이 없으며 병인에게 손을 언진즉 나으리라] (막16 : 17, 18). [믿음으로 하는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이르키실 것이오 저가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약5 : 15) 하였으니 이것들은 하나님의 명백한 약속이니라. 그러면 우리가 신유를 믿는다는 것은 소위 심령요법이 라든가 자연요법이라든가 최면술적 요법이 않이라 단순히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삼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야 병이 나음이니라.

 

  제3절 신유는 하나님의 뜻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건강을 원하시나니 [사랑하는 자여 너의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절히 구하노라] (요삼2∼). 하나님께서는 그 자녀들이 건강하기를 원하시나니라. 그럼으로 우리가 불행히 질병에 걸려 신음할 때에 그 병을 고치시기를 원하섰나니 [한 문둥이가(예수께서 와서) 절하야 갈아대 주께서 만일 하고자 하시면 능히 나를 깨끗케 하시리이다 하거늘 예수 손을 펴 만지시며 갈아사대 내가 하고저 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문둥병이 깨끗하여지니라] 하였으니(마8 : 2, 3), 인생을 죄에서 깨끗하게 하심이 그의 뜻인 것과 같이 인생이 불행한 질병에서 나음을 받아 건강하여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니라. 그런고로 신유의 은혜가 나타나나니라.

 

  제4절 신유는 속죄의 일부

  인생의 질병은 죄값으로 온 것임으로 예수의 십자가상에서 속죄하신 그 공로로 말매암아 질병도 나음을 받나니라. 우리가 부활함으로 완전한 구속을 받는 날에는 죄도 죽엄도 질병도 완전히 없어지려니와 부활하기 까지는 질병이 없을 수 없는 것이로되 신유의 원리는 그리스도의 속죄에 의거하나니라. 기록하였으대 [그가 너의 불의함을 사하시며 모든 병을 곳치시는 도다(시103 : 3)] 하였고, 또 [저가(그리스도) 과연 우리의 질병을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담당하섰으나, 우리는 생각하기를 저가 하나님께 매를 맞고 견책을 당하고 곤고를 다하였다 하였노라. 저가 찔림을 받은 것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오 저가 상함을 받은 것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오, 저가 형벌을 받는 것은 우리로 화평을 얻게 함이오 저가 채찍에 마진 것은 우리의 병을 곳치심이로다] (사53 : 4, 5) 일렀으대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우리의 병을 질머지섰다] 하였고(마8 : 17),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일홈으로 이 사람이 나아 너희 중에 완전히 섰는지라. 이 예수는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은 자인대 하나님께서 죽은 가온대서 다시 살게 하섰다] (행4 : 10) 하엿고, 또 [친히 나무에 달리어 그 몸으로 우리의 죄를 담당하섰으니 이는 죄에서 죽은 우리로 하여금 살게하야 의를 행하게 하심이라. 저가 채찍을 받아 상함으로 너희는 곳침을 얻었나니라] (벧전2 : 24) 하였으니 신유와 속죄하심이 연결됨을 생각하면 죄로 인하야 발생된 질병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하신 공로로 말매암아 치료함을 받나니라.

 

  제5절 신유는 하나님이 곳치시는 역사

  신유라는 것은 심리요법으로 낫는 것도 않이오 우연히 낫는 것도 않이오 한갓 기도나 정성으로 낫는 것이 않이오 하나님께서 직접으로 곳치심이오 무삼 방법으로 나음은 않이니라. 기록하였으대 [지금이라도 너희는 내가 그인 줄 알라 나와함께 한 신이 엇는지라 나는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기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건저낼 이가 없나니라] (신32 : 39) 하였고 또 [하나님은 우리를 건지시는 하나님이시니 사망을 면함이 주 여호와께 속하였나니라] 하였고 (시68 : 20) 또 [자- 우리가 마땅히 여호와께 돌아갈지니 여호와 우리를 찌지섰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오 우리를 치섰으나 싸매여 주시리로다] (호6 : 1)하였으니 우리의 병이 낫는 것은 꼭 하나님을 대상하야 믿음으로 간구한 결과로 나은 것이 신유요, 의약이나 다른 방법으로 병이 나은 것은 부인하지는 않이 하나 신유는 않이니라.

<처음으로>

 

제2장 질병의 원인

 

  제1절 질병의 원인은 죄

  질병의 원인을 의학상으로 말하면 위생방면으로 세균작용이라든지 기타 여러 가지로 설명하겠으나 그것은 다 부수원인이오, 근본원인을 말하면 기록하였으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반다시 죽으리라] (창2 : 17) 하섰으니 죽엄의 원인은 죄인 것이 분명하고 또 [나의 규례를 멸시하며 나의 법도를 실어하야 나의 모든 계명을 준행치 않이 하며 나의 언약을 파하면 내가 너희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놀라운 재앙을 나려 폐병과 열병으로 눈이 어둡고 생명이 쇠약하게 할 것이오] 하였고 (레26 : 16), 또 하나님의 여호와의 말삼을 듯지 않고 내가 금일 너에게 명하는 그 모든 계명과 율례를 직히지 않이하면 - 여호와 염병으로 하여금 네 몸에들게 하야 네가 들어가 얻을 따에서 너를 진멸하시리라. 여호와 해소병과 열병과 상한병과 학질과 한재(旱災)로 너를 치리라] (신28 : 16, 21, 22). 이상의 모든 원인을 고찰하면 직접으로든지 간접으로든지  모든 질병의 원인은 죄라는 것을 알 수 있나니라. 죄이라는 것은 파괴니 질병은 하나님의 완전케 조성하신 것을 파괴하는 작용이니라.

 

  제2절 질병의 원인은 사단

  질병은 에데로부터 오는가 함에 대하야 사단의 작용으로 말매암아 온다고도 생각할 여지가 있나니 욥이 그 재산과 자녀가 다 없어지되 그 신앙이 불변함을 보시고 칭찬하실 때에 사단이 참소하야 갈아대 재산보다 몸이 귀하고 몸보다 생명이  귀한 즉 현재 욥의 재산과 자녀가 없어젔어도 자기의 몸에는 직접 고통이 없음으로 하나님을 저주하지 않이 하였지만 만일 고통이 자기몸에 닥치게 되면 하나님을 저주하리이다 할 때에 하나님께서 욥의 몸을 사단에게 맛기시니 사단이 욥을 처서 문동병이 나게 하였으니 이것을 보면 병의 원인이 사단이라고도 할 수 있나니라(욥2 : 17). 또 예수 말삼하시기를 [이 여인은 아부라함의 자손이어늘 사단에게 매인 바가 된지 18년이니, 안식일에 이 매인 것을 푸는 것이 합당치 않이하냐] (눅13 : 16) 하신 말삼을 보면 병의 원인이 사단에게 있다고 생각할  수 있나니라. 또 [예수가 두루 행하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사람을 다 곳치시니 이와 같은 것은 하나님이 같이 하심이라] (행10 : 38) 하였은즉 병의 원인이 사단이라는 사실을 넉넉히 알 수 있나니 사단은 죄의 원인인 동시에 질병의 원인이 되니라.

 

  제3절 질병의 기타 원인

  1. 부주의(不注意)

  위생에 주의치 않이 하고 잠잘 때에 춥게 잤다 든가, 찬 음식을 먹었다든가 쉰 음식을 먹었다든가, 전염병이 유행할 때에 예방주사를 아니하였다든가, 전염병 환자에게 아무 예방없이 왕래 접근하는 등의 일(事)이오.

  2. 과로(過勞)

  인생은 유한한지라. 그런고로 체력에 지나치는 노동을 한다든지 휴식할 때 휴식하지 않이하고 계속 노동을 한다든지 재미난다고 독서를 과히 하야 뇌병이 나는 것과 같은 일들은 다 과로 소치니라.

  3. 식상(食傷)

  이는 무절제한대서 생기나니라. 성경에 꿀이라도 과식치말라 하였거늘 맛이 좋다고 음식을 과식 또 폭음포식(暴飮暴食)하는 대서 체증(滯症) 도는 관격(關隔) 소화불량 등 병이 생기나니 탐식(貪食)치 말지니라.

  4. 색상(色傷)

  기록하였으대 [너의 정력이 남에게 패하며 너의 생명이 잔인한 자를 인하야 촉수(促壽)할가 두려워하라] (잠5 : 9) 하엿으니 어찌 지언(至言)이 않이리오. 금일 소위 부족증이나 폐병의 원인이 어대 있는가? 향락생활, 정욕의 생활, 불경건한 생활로 인하야 생기는 병이니라. 그런고로 노 사도 바울이 청년디모데를 권면할 때에 [네가 소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의 일홈을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와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목함을 좇이라] 하니라(딤후2 : 22).

  5. 심려(心慮)

  이것은 혹 사업에 실패가 되었을 때, 무삼 일 경영할 때 너무 지나치는 생각을 많이 함으로 분노함으로 남의 성공을  투기함으로 쓸데없는 공상이나 망상을 말함이니, 이것이 다 병의 원인이 되나니라.

  6. 불가항력(不可抗力)

  이것은 유전되는 병의 경우니 폐병이라든가, 임질, 매독을 불선(不善)한 부모로 말매암아 받아 병이 발한다든가 낙상(落傷)하야 불구자가 되는 것과 유행병에 걸리는 것과 같은 유(類)니라.

<처음으로>

 

제3장  병을 허락하시는 이유

 

  제1절 징계하기 위함

  [저희를 죽이실 대에 저희가 주께 구하고 이에 도리켜 간절히 하나님을 찾었도다 하였으니(시78 : 34)] 여기 죽이실 때라 함은 인간이 어려움을 당할 때 죄를 뉘우치고 허물을 고치며, 간악함을 바리고 바른 대로 돌아와 하나님께 기도하게 되나니 이러한 유익을 위하야 병도 허락되나니라. 또 [밤에 내 마음이 주를 사모하고 나의 심신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니 대개 주 세상을 책벌하실 때에 세계 거민이 의를 배우리이다.] (사26 : 9)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괴롭게하고자 하심이 않이라 주께서 그를 유익케 하시라고 징치하실 때에 병으로 하신 즉 그 사람이 병을 인하야 깨닫고 회개하고 정의로 도라와 안전케 되나니라. 다윗도 병에서 회개하고(시6 : 1, 2) 욥도 병중에서 재를 무릅쓰고 기도하며 회개하였으니(욥42 : 1∼6), 병은 하나님께서 인간이 죄를 회개하도록 징계하시기 위하야 허락하심이니라.

 

  제2절 벌하기 위함

  [나의 모든 계명을 준행치 않이 하며 나의 언약을 파하면 내가 너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놀라운 재앙을 나려 폐병과 열병으로 눈이 어둡고 생명이 쇠약하게 하리라] (레26 : 15, 16) 하였나니 인간이 범죄하면 질병으로 벌하시겠다 하섰고, 또 [그 행함으로 하나님을 격노케 하니 질병이 그중에 유행하였도다] (시106 : 29) 하였으니 이는 이스라엘인이 범죄한 결과로 질병으로 유행하야 1일 지간에 2만3천명이 벌받아 죽은 사실이 있나니라(민25 : 12, 13, 고전10 : 8). [이에 여호와 이스라엘에게 온역을 나리시니 이스라엘 백성의 죽은 자가 7만명이더라(대상21 : 14) 하였으며] 헤롯이 교만하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이하다가 충( )이 전신에 발생되여 죽었으니(행12 : 23), 하나님께서 죄를 벌하실 때에 질병을 이용하섰으니 세상 유행병이 도라 다니는 것도 무심한 일이 않이오, 범죄한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벌이니라. 고로 예수께서 38년 된 불수병 환자를 곳쳐 주시고 그 후에 만났을 때에 경계하야 갈아사대 [네가 나었으니 다시는 죄를 범치 말고 더 큰 증세가 발할가 염려하라] 하섰나니라(요5 : 14).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사랑이신대 엇지하야 질병을 허락하시 인류를 괴롭게 하셨을가 의심하기 쉬우나 정의의 하나님이시니 죄를 벌하지 않으실 수도 없나니라.

 

  제3절 연달(練達)시키기 위함

 옥(玉)이 아모리 좋아도 절차탁마(切嗟琢磨)를 더하지않으면 성기(成器)가 되지 못함으로 옥석(玉石)을 자르고 갈고 쫏고 또 갈아서 좋은 그릇이 되게 하는 것이오, 금은(金銀)이 좋은 것이로되 연단하야 석(石)과 연(鉛)을 분석하야 내지 않으면 정금이 되지 못할 지라. 그런고로 연단의 연단을 더하야 가치있는 정금을 만드나니라. 이와같이 하나님게서 사람에게 질병을 주어 완전한 사람이 되게 하시나니라. 우리가 욥의 사실을 가지고 생각한다면 하나님께서 친히 욥의 인격에 대한 찬사하시기를 [저와 같이 완전하고 정직하야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멀리 떠난 자가 없나니라] 하시고 (욥1 : 8, 2 : 3), 욥의 몸을 사단에게 맡겨 문둥병이 들게 하섯으니 무삼 까닭인가? 하나님께서 복선화음(福善禍淫)하시는 일은 정의에 합당한 일이지만 욥과 같은 사람이 저렇게 무서운 질병에 걸린다 하는 것은 의문이라 않이할 수 없나니라. 그러나 여기에는 하나님께서 욥을 가장 사랑하심이 나타났나니 즉 욥을 더 완전한 그릇을 만들고저 욥은 표면으로 보나 내적으로 보나 지적할만한 점이 없으되 하나님의 예리하시고 성결한 눈으로 보실 때에 욥에게서 뽑아내지 않으면 않이 될 오점이 있으니 그것은 곧 자의(自義)라는 것이니라(욥32 : 1∼33 : 9). 이것은 깨끗하고 화려한 세마포에 일대오점이였나니라. 이것은 타인이 아지못함이 물론이오, 자기 자신으로도 아지 못하는 죄이였나니라. 욥의 심중 깊은 곳에는 내가 자식이 많은 것도 의(義)로운 까닭이오, 내가 재산이 많은 것도 내가 의로움으로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야 하나님의 은혜로 거저주신 것을 자기가 일하고 일한 고가(雇價)받는 양(樣)으로 생각하였으니, 이것이 즉 옥(玉)에 티니라. 그런고로 하나님께서 욥으로 하여금 이것을 깨닷고 회개하야 더 좋은 인격이 있게 하시고 성도가 되게 하시기 위하야 연달시키시노라고 질병을 주어 시험하섰나니라.

 

  제4절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

  제자들이 나면서 눈 먼자를 보고 예수께 묻기를 [랍비여, 사람이 나면서 눈이 먼 것이 누구의 죄니있가, 자기의 죄니있가? 자기 부모의 죄니있가] 하였더니 예수 대답하시기를 [이 사람이 죄를 범한 것도 않이오,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도 않이오,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것(영광)을 나타나게 하고저 하심이니라] (요9 : 2, 3) 하섰고, 또 나사로가 병들였을 때에 제자들이 보고한즉 예수 대답하야 갈아사대 [이 병이 죽을 병이 않이오 하나님의 영광 위하야 하나님의 아달로 영광을 얻게 함이라] 하섰더니(요9 : 2, 3, 11 : 4) 과연 나면서 눈먼 자의 눈이 열리게되였을 때와 나사로가 죽었다가 부활하였을 때에 얼마나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게 되었나뇨? 그럼으로 신유가 있는 곳에 많은 사람이 모히고 또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믿게 되고 영광을 될리나니라. 예전 열왕(列王)때에 과부의 아달이 병들어 죽은 것을 하나님께 기도드려 다시 살게 하였더니 그 아해의 어머니가 [엘리사다려 일아대 내가 이제야 당신은 과연 하나님의 사람이시오, 또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삼이 진실함을 알겠나이다] (왕상17 : 22∼23) 하였으니 과연 신유로 말매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나니라.

<처음으로>

 

제4장 질병이 낫지 않는 이유

 

  제1절 죽을 자의 병

  병자를 위하야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사 낫는 것을 우리는 믿고 체험한 바이지만 개중에는 낫지 않는 일도 있나니라. 히스기야 왕은 사망의 선언을 듯고 슬퍼하야 기도한 결과 응답을 받어 15년간 수명이 연장된 일이 있거니와(왕하20 : 1∼7) 이것은 예외이니 우리가 전례로 볼 것이 않이고 죽을 자는 아무리 기도하여도 응답을 받을 수 없나니라. 다윗왕이 그 아달이 병들었을 때에 간절한 기도를 드렸으니, 7주야를 금식하며 철야하여 가며 기도하였으나 아무효과 없이 죽었나니라 (삼하12 : 15∼20). 그러면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의 작정하신 것이니 우리가 기도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작정을 뒤집을 수는 없나니라. 만일 그렇게 생각하면 그것은 오류니라. 하나님의 뜻이면 죽은 자도 살 수 있지만 죽을 자가 살 수 없나니라.

 

  제2절 병자의 이익을 위함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니 우리의 질병을 드르심도 사랑하심이오, 듣지 않이하심도 또한 사랑하심이니라. 히스기야왕이 기도함으로 응답을 받아 15년을 더 살았으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심으로 허락하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나니라. 그 결과를 보고 알 수 있나니 히스기야왕이 15년간 더 생존하는 동안에 므낫세 왕을 나었는데 므낫세는 이스라엘에 있어 가장 악한왕이니 우상을 섬김으로 이스라엘 망국(亡國)의 터를 세웠나니 바벨론의 침략도 이때부터니라. 그러면 차라리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왕의 기도를 듣지 않이하섰더면 좋았을 번 하였나니라.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나에게 병이 있어서 [이것이 나에게서 떠나기를 세 번 주께 가구하였더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나의 은혜가 너에게 족하니 대개 나의 권능은 약한대서 완전히 일우어진다 하신지라. 이럼으로 오히려 깃버하야 나의 모든 약한 것을 자긍하노니 이는 그리스도의 권능이 나에게 거하게 함이라] 하니라(고후12 : 8, 9). 이것 보면 대사도 바울도 자신의 병을 위하야 기도하였지만 응답을 받지 못한 사실이 증명되였나니 이것은 사랑치 않으심이 않이라 사랑하신 까닭이니라. 그러면 그 질병은 무엇이든가, 혹은 안질이라고 생각하는대 즉 바울이 다메섹에 있는 그리스도 교인을 핍박하고 죽이러 가다가 빛을 보고 넘어젔는대 그때에 눈이 어두워져서 3일간을 보지 못하고 있다가 아나니야가 와서 기도할 때에 그눈에서 비늘같은 것이 떨어젔나니라(행9 : 8, 9, 18). 그러면 그 후로 바울의 눈은 계속하야 불인(不仁)하였는지도 알 수 없나니라. 그런고로 갈라디아 교회에서 전도할 때에 신도들이 바울을 사랑하야 그 눈병을 민망하게 생각하야 자기의 눈이라도 굴거서 바울에게 주고저 하였을 것이니라 (갈4 : 15). 그래서 이런 눈병이 있어 부자유스러움으로 3차 뿐아니라 여러번 기도하였으되 하나님이 응답치 않이 하섰나니라. 모세가 허락하신 따에 드러가 레바논산의 울창한 백향목과 요단강에 흐르는 물과 그 아름다운 경색(景色)을 보게하여 달라고 기도하였지만 응답되지 못한 것과 같이 (신3 : 23∼29) 바울의 기도도 응답을 못받았으니 무삼 까닭인가? 그 이유를 세 가지로 생각할 수 있나니 (1) 교만치 않게 하랴 하심이니 바울은 비상한 은혜를 받었음으로 교만치 말고 더욱 겸손케 하시기 위하야 듯지 않으심이오. (2) 회개하고 은혜받은 기념이 될지니 그 눈이 고(苦)로울때마다 다메섹도상에서 된 일을 생각하고 감격과 겸손이 있을 것이오 (3) 주를 더욱 영화롭게 할지니 만일 자기의 몸이 건강하고 눈이 밝은 가온대서 설교도 잘하고 능력을 나타내면 그 권능이 자기에게 돌아갈 것이나 자기는 무한히 약한대 간 곳마다 권능이 내 속에 사라 계시다는 것이 증명되나니라. 그런고로 은혜가 족하다 하시고 그 기도에 응답지 않이 하시니라.

 

  제3절 주의 영광을 위함

  욥의 예는 앞에 말하였거니와 웨 그 병을 속히 낫게 해주지 않이 하섰을가? 그는 욥이 완전히 회개치 않이 함이니라. 완전히 회개치도 않은 자의 병을 고쳐준다면 감사치도 않이 할 것이오, 날 때가 되어서 낫다고 할 것이오 약을 써서 난 것이라 하며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않이 하겠음으로 병이 낫게 해주시지 않이 하섰나니라. 그럼으로 욥이 자기 죄, 즉 자의(自義)를 철저히 회개하는 동시에 그 병을 고쳐주시고 재산을 배나 되게 하시고 자녀는 전과 같이 십남매를 도로 주시는 동시에 감사와 영광을 주께 돌리였나니라. 또 나사로의 경우로 말하드라도 나사로가 병은 들었으나 아직 죽기 전에 나사로가 병들었다고 통지를 받으신 주님께서는 고의로 나사로가 죽은지 4일후에 가섰으니 무삼 뜻이가? 4일 후에 가신즉 마르다는 주께 말하기를 주께서 여기 계섰다면 오라비가 죽지 않었겠다고 하고 또 무덤에 가신즉 유대인들이 말하기를 죽은지 이미 4일이라. 내암새가 난다고 한 것 보면 나사로는 온전히 죽은 것이 사실이니라. 이와같이 완전히 죽은 후 부활하여야 하나님께 영광이 되겠음으로 4일을 기다리심이니라. 4일전에 가서서 병만 낫게 하실 수도 있었는대 죽은 지 4일 후에 가셔서 다시 살리섰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나리라.

 

  제4절 불신(不信) 까닭에

  [예수 갈아사대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시고(요11 : 40) 또 [예수 일아사대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한 일이 없나니라](막9 : 23). 믿으면 병이 나을터인대 믿지 않이함으로 낫지 못하나니라.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서 [권능을 많이 행치 않이하심은 저희가 믿지 않이함일리라] (마13 : 38) 하였으니 불신앙은 하나님의 권능을 막는 것이니라.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깃부시게 못한다] 하였으니 (히11 : 6) 믿어야 하나님께서도 깃쁨으로 권능을 나타내실 것이니라. 불신앙은 하나님께 대한 반항이니라. 불신앙은 하나님의 권능을 의심하는 것이니 그런 사람에게 신유의 권능이 나타나지 않나니라.

<처음으로>

 

제5장 신유의 조건

 

  제1절 회개할 일

  저희 중에 병든 자가 있나냐 위하야 기도하게 하라. 거자 범죄하였을지라도 사(赤)하심을 얻으리라. 그럼으로 너희죄를 서로 고하고 병 낫기를 위하야 기도하라(약5 : 14∼16). 신유기도에 선결문제는 회개니라. 다윗도 범죄하였을 때에 회개의 기도를 드렸나니 [그 허물사함을 얻으며 그 죄를 덮어 주심을 얻은 이는 복이 있는 자로다. 여호와 죄를 주지 않이 하시고 그 마음에 간사함이 없는 자는 복이 있는 자로다. 내가 죄를 자복치 않이 할 때에 내 뼈가 쇠하였아오니 종일 부르짖음을 인함이로다(시32 : 1∼3).] 여호와여, 내가 말랐으니 나를 자비히 여기소서. 내 뼈가 떨리오니 여호와여 나를 고치소서(시6 : 1∼2). 병이라 하는 것은 부조화로 말매암아 발생하나니, 혹 생리적 부조(不調)로 나는 일도 있고 혹 심리적 부조화로 말매암아 나는 일도 있나니 생리적 불조화라면 일반적 부주의와 식상(食傷), 색상(色傷)으로 말매암아 발생된 병이라. 물론 그 병의 원인을 생각하야 회개할 것이니라. 또 심리적 작용으로 인하야 병이 난다면 물론 탐심을 이루지 못하야 또는 누구를 미워하야 또는 무엇을 연모함으로 신경쇠약 등 병은 회개함으로 치료될 것이니라. 가령 분노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불량하게 되고 소화가 불량하면 각 기관에 고장이 일어나서 병을 이루나니 심지어 안질 폐병 등이라. 관련성을 가지고 일어나는 고로 회개하야 그 심리가 정화되면 그병이 나을 것이니라.

 

  제2절 기도할 일

  1. 병자위하야 기도하라 명령함

  [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나냐 저가 교호의 장로를 청하야 주의 일홈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야 기도하게 하라 - 이럼으로 너희의 죄를 서로 고하고 병낫기를 위하야 서로 기도하라(약5 : 14∼16)]

  명령하셨으니 기도할 것이니라. 우리가 병이 낫기 위하야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정성을 의지함도 않이오 최면술을 이용함도 무슨 방법을 쓰는 것도 않이오 오직 예수의 일홈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야 나음을 받는 것이 신유니라. 예수께서 기도하섰으니(막7 : 34) 하물며 우리리오. 그런대 하나님은 우리의 사정을 아시니 기도하지 않이 하여도 고쳐주실 수 있는대 엇지하야 기도를 요하시는가 하면 그 은혜의 가치를 가라치고 저 하심이니, 기도하지 않고 그저 받으면 신유의 은혜가 귀한 줄 아지 못하기 까닭이오 자기의 필요를 느끼고 간절히 기도 함으로 나어야 비로소 그 은혜의 가치를 깨닫고 감사하며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게 됨이니라. 그런고로 기도하라고 명령하심이니라.

  2. 기도의 필요(막9 : 28, 29)

  기도는 하나님께 도와주심을 원하는 일이니, 즉 강적(强敵)이 앞에 있을 때에 원군(援軍)을 청함과 같은 일이니라. 어떠한 때에는 인간의 의지의 힘도 강한 듯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난치의 병이나 사귀의 힘을 제어할 수 없음으로 하나님께 의뢰하고 열심 기도하야 영력에 충만하여 가지고 그 병을 위하야 기도할 때에 병이 나을지니 그런고로 기도가 필요하니라.

  3. 병을 위하야 기도하였음

  모세는 그 누이 미리암이 모세가 구스 여자와 결혼하였다고 반항하다가 문동병이 발하는 동시에 [모세는 여호와 부르짖어 갈아대 하나님이여 원컨대 저를 곳쳐주소서] 하고 기도할때에 나은 예가 있고(민12 : 13), 사도 바울이 로마로 가던 도중 멜리도섬에 들렸을 때에 고등관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로 누은 것을 보고 기도할 때에 그 병이 나은 일이 있었을 뿐 않이라(행28 : 8∼) 모든 사람이 다 기도함으로 신유의 은혜가 나타나니라.

  제3절 믿음으로 할 일

  1. 믿음의 대상(막11 : 22)

  예수 갈아사대 [하나님을 믿으라] 하시니라. 미신자는 금은동철목석(金銀銅鐵木石)으로 제조한 우상을 대상으로 믿고 산이나 강이나 고목이나 인물이나 천체나 기타 만물을 대상으로 하야 믿는 일을 많지만 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고 부지(扶持)하시고 인류의 생명 호흡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나니라.

  2. 믿고 의심치 말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다 물결이 바람에 흔들려 요동하는 것과 같은지라. 이와 같은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지 말지니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사람이니라] (약1 : 6∼8). 의심은 3군(三軍)의 적이라 하였거니와 의심은 신앙의 적이니라. 병자가 병위하야 기도할 때에 이 병이 나을가, 낫지 않을가 의심적 심리를 가지지 말고 꼭 나을 줄로 믿고 기도할 것이니라.

  3. 믿음은 보지 못하는 일의 증거(히11 : 1∼) 받은 줄로 믿음(막11 : 24).

  예수 말삼하시기를 [그럼으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막11 : 24). 이것은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믿는 까닭이니라. 엘리야는 갈멜산에 올라가 기우(祈雨)할 때에 아무 징조를 보지 못하였으나 아합 왕에게 말하기를 너는 올라가 음식(飮食)하라. [큰 비소리]가 들린다 하였으니 (왕상18 : 41) 이것은 믿음의 오묘니라.

  4. 믿는 자는 능치 못한 일이 없음(막9 : 22∼23).

  어떠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자기의 자식의 병을 고쳐 달라고 간구할 때에 [선생님이 혹 무삼 일을 행할 수 있거든 나를 긍휼히 여기사 도와주소서] 하였더니, 예수 답하시기를 [할수 있거든이 무삼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나니라] 하섰으니 어찌하면 너무 지내치는 말이오 잘못하면 미신에 빠지기 쉬운 듯하나 그러나 본장 1, 2절 의 조건을 갖추면 의심할 필요가 없나니라. 소경이 눈을 뜨고 앉은방이 걷고, 문동병이 낫고, 폐병이 나은 것은 인간적으로 불가능이라 할 만한 일이기도함으로 나타나게 된 것은 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말삼의 해석이니라. 홍해가 열리고 요단강이 갈라지며 기브아산에 일월(日月)이 멈추고 일영(日影)이 뒤로 물러감은 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자로 말매암아 나타날 일이니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한 일이 없다는 약 속의 실현이니라. 병을 위하야 기도할 때에도 하나님은 전능하심을 확신할 것이니라.

  5. 결과 (마8 : 13, 눅8 : 48).

  믿음의 결과는 어찌될 것인가? 예수 말삼하시기를 [너희 믿음대로 이루리라] 하시고 또 [너희 믿음이 너를 성하게 하였으니 평안히 가라]고 하신 것 보면 병이 낫는 것은 기도자 자신이 믿어야 할 것이니라. 피(被) 기도자는 믿음이 없어도 목사의 기도로 병이 낫는 일이 있으나 핏기도자가 자신의 믿음이 없고 남이 기도함으로 병이 나은 자는 그 영혼이 구원을 받을 수는 없나니라.

 

 제4절 신유와 의약

  1. 신유

  신유는 의약을 사용치 않고 오직 하나님의 전능하심만 믿고 기도하야 낫는 것을 신유라 하나니라. 그러나 의약을 사용하는 것은 죄된다는 의미는 않이니라. 하나님의 권능을 의약상으로 믿고 기도하는 것 뿐이니라.

  2. 의약

  우리가 신유를 믿음으로 과학을 부인하거나 의약을 반대하는 것이 않이니 이는 과거 의학이 발달되지 못한 시대에 있었다면 죽을 터인대 금일 의학의 발달을 따라 내외과 수술로 치료하고 [페니실린] 주사로 여러 가지 병을 치료하는 사실에 비추어 반대할 필요가 없나니라.

 3. 성경에 의약을 설명함

  그런데 혹이 말하기를 성경에는 약을 써가며 기도하였고 그냥 기도한 것이 않이라 하나니라. 예를 들어 말하면 예수께서 벙어리를 고치실 때에 침을 그 혀에 바르신 일과 나면서 눈먼자를 고치실 때에 침에 진흙을 개여 그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 연못에 가서 씻으라 하섰으니 이것이 약이 않이고 무엇이냐 하나니라. 그러나 그것은 약이 않이다. 그런 것이 만일 약이 라면 세상에는 소경이 없을 겻이니라. 그것은 그 소경의 믿음을 시험하시는 일 외에 아무 다른 뜻이 없나니라. 또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자금으로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너의 위에 많은 병을 위하야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딤전5 :23) 하였으니 이것도 약이라고 할 수 있으나 약보다 음식조절에 대한 근면이니라. 이때는 디모데가 에베소에 있던 때인대 에베소에는 토질이 있음으로 디모데는 위병이 나서 괴로워함을 알고 냉수보다 산미가 많은 포도즙을 마시라 한것이니 이것을 가지고 약이라할 필요는 없는 것이니라. 포도즙은 보통음료라. 또 야곱 선생님이 병자를 우하야 기도하라 할 때에 기름을 바르고 기도하라 하였으니 기름이 약이 않이냐 하나니라. 그러나 이것은 유대의 한 습관이니 기후가 더워서 피부가 건조한고로 기름을 발라 몸을 부드럽게 하나니 병자 뿐 않이라 건강한 사람에게도 바르며 예법으로 귀빈에게도 바르나니라. 어떠한 때에는 기름과 술을 약으로 사용한 경우도 있지만(눅10 : 34) 다 습관에서 불과하는 일 혹은 소독 혹은 위안에서 불과하는 것이니라.

  4. 사이비적 신유

  혹 어떠한 신에게 빌어서 병이 낫다는 일, 병이 나올 때가 되어서 나은 일, 약도 쓰고 기도도 하였는대 병이 나은 것들은 다 사이비한 신유니 기도하야 낫다고도 할 수 있고 약을 써서 낫다고도 할 수 있는대 좌우간 죽을 때가 되지 않어서 약을 썻든 않이 썻든 기도하였든 않이 하였든 나은 것은 광범위에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신 것이 사실이지만 구태여 신유라고는 할 수 없으며 또 그렇다고 할 수 없나니라.

  5. 신유와 건강

  신유라는 것은 병든 사람이 약을 쓰지 않고 병이 나아서 건강하게 되는 것만 신유이고 병없이 건강하게 사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이것도 역시 신유니라.  모세나 여호수아, 사무엘, 예수님, 바울 같은 성자들은 일생 병없이 건강하게 생존하였는대 병이 발생된 후에 고치시는 것만이 하나님의 뜻이 않이라 적극적으로 그 사랑하시는 자의 영혼이 잘 됨같이 모든 사업도 잘 되고 그 육체도 건강하기를 더욱 원하시나니라(요삼2). 모든 병이 발생하는 원인이 죄와 불성결한 생활이 그 원인이라하면 건강하게 사는 것은 더욱 성결한 생활의 결과니라. 술을 마시지 않고 연초를 빨지 않이하고 음식을 탐하야 폭음폭식핮 않고 방로(房勞)를 절제하야 분수에 지나지 않고 공상망념과 질투 분노로 공연히 정신을 소모하지 않고 항상 정신이 정결하면 자연히 건강할 수밖에 없고 하나님이 이러한 사람에게 복을 주사 건강케 하시나니라.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되였으니(고전3 : 16∼17) 근신하야 보존할 지니라.

<처음으로>

 

제6장 신유의 실례

 

 

  제1절 신약 중 나타난 신유의 실례

  1. 예수로 말매암아 나타난 실례

  신유는 그저 탁상공론이나 이론이 않이오 역사적 사실이니 예수님 재(在) 세상시에 고치신 병 종류의 예를 말하면

  (1) 문동병을 고치심(마8 : 1∼4)

  (2) 반신불수 환자를 고치심(마8 : 5∼13)

  (3) 열병을 고치심(마8 : 14∼17)

  (4) 사귀병을 고치심(마8 : 28∼34)

  (5) 죽은 자를 부활시키심(마9 : 23∼26)

  (6) 소경을 고치심(마9 : 27∼30)

  (7) 벙어리를 고치심(마9 : 27∼30)

  (8) 귀먹은 자를 고치심(마9 : 32∼34)

  (9) 간질병자를 고치심(마17 : 14∼21)

  (10) 혈루병을 고치심(마9 : 20∼22)

  (11) 어눌한 자를 고치심(막7 : 31∼37)

  (12) 손마른 자를 고치심(막3 : 1∼6)

  (13) 난장이를 고치심(눅13 : 10∼17)

  (14) 고창병을 고치심(눅14 : 1∼6)

  (15) 절둑발이를 고치심(요5 : 1∼5)

  (16) 혈기마른 병을 고치심(요5 : 1∼5)

  

  2. 사도들이 고친 병 종류

  대개 예수께서 행하신 것과 같으며 바울 사도가 보블리오의 시대에만 있었든 것이 않이라 금일에도 이것보다 더 많은 종류의 신유가 많이 나타났으니 지금은 신유가 나타날 시대가 자나갔다고 말할 수 없나니 예수는 작일(昨日)이나 금일(今日)이나 영원히 변치 않이 하시는 까닭이니라(히13 : 8∼).

 

  제2절 신유의 방법

  1. 표면의 방법

  (1) 병자에게 손을 안찰하심(마8 : 3)

  (2) 인편에 그 병이 낫다고 전언(傳言)하심(요4 : 50)

  (3) 명령하심(마8 : 32)

  (4) 병자의 믿음으로 나옴(마9 : 20)

  (5) 병자의 손을 잡으심(마9 : 25)

  (6) 네 믿음으로 낫다 하심(마9 : 29)

  (7) 병을 꾸짖으심(마17 : 18)

  (8) 손을 펴라 하심(막3 : 5)

  (9) 네 죄가 사하였다 하심(마9 : 2)

  (10) 중간사람이 믿음으로 나옴(마8 : 13)

  예수께서 병고치신 방법을 보면 이상과 같이 일정치 않이 하시니 병자 자신의 청구에 의하야 고치신 일도 있고 다른 사람이 병자를 위하야 간구함으로 고치신 일도 있고 당장에서 안수하야 고치신 일도 있고 원거리에 있는 자를 고치신 일도 있고 병을 꾸짖어서 고치신 일도 있고 병자에게 행동을 하라고 명령하신 일도 있고 먼저 죄를 사하사 고치신 일도 있었나니라.

  2. 치료방법의 오류

  그런대 근일에 소위 신유를 받았다고 기도하는 행동을 보면 소경이 경 읽는 모양으로 공연히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병자로 잠을 자지 못하게 볶아대는 일도 있고 동도지(東桃枝)로 병자를 따라 기도하고 병자가 움직인다고 결박을 하고 소리지른다고 그 입을 틀어막기도 하며 목줄띄를 누르기도 하며 손으로 주무르기도하며 병자에게 식물을 주지 않고 강제금식을 시키기도 하야 결과는 치사(致死)케 하는 일이 많으니 어찌 한심한 일이 않이며 하나님께와 교회에 욕되게 하는일 얼마뇨. 극히 주의할 일이니라.

 

  제3절 성신의 권능

  1. 성신을 구함

  하나님께서 성신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섰으니(행1 : 4, 5) 우리는 구할 것이나 성신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무삼 일을 하실는지 알고 구하면 잘못이 없을 것이나 아지 못하고 구하기 까닭에 받지 못할 뿐 않이라 실수 되는 일이 많으니라. 그러면 성신이 임하시면 무삼 일을 하실 것이가?

  (1) 죄와 의와 심판으로 세상을 책망하사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하시고(요16 : 8, 9)

  (2) 불과 성신으로 세례를 주어 키로 타작 마당을 정케 하는 것과 같이 그 마음을 성결케 하실 것이고(마3 : 11, 12),

  (3) 성신이 임하시면 권능을 얻어 국내 국외에 전도하는 일이니라(행1 : 8). 그 뿐 않이라 모든 것을 이기게 하는 힘을 주시나니라.

  2. 성신을 잘못 구하는 일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않이 함이오, 구하여도 받지 못하는 것은 정욕으로 쓰랴고 잘못 구함이라 하였으니(약4 : 2, 3) 과연 정결한 목적으로 성경을 기본하야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약속이행을 하시겠으나 목적이 불순함으로 받지 못하나니, 호기심과 허영심으로 구함이니라. 사마리아 당에 시몬이라는 사람이 베드로 사도가 안수함으로 모든 사람이 성신 받는 것을 보고 베드로에게 성신을 좀 팔라고 청구하다가 책망을 받았으니 시몬은 무삼 뜻으로 구하였으며 베드로가 책망한 것음 무삼 일인가?  이는 시몬이 부정한 야심으로 성신을 구함이니 성신 받어 가지고 영광도 받고 돈도 벌자는 생각으로 구하였음이니라. 우리가 성신을 받어 회개하고 성결하고 권능을 받는 것은 신자이면 다 받을 의무와 특권이 있거니와 병을 고치고 권능을 행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원하심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은사니 우리가 원한다고 구한다고 아무에게나 주시고 아무나 받는 것은 않이니라.

<처음으로>

 

제7장 신유는 교회에 허락된 은사(恩賜)

 

  제1절 신유는 교회의 은사

  1. 여러 가지 은사 중 하나

  [은혜를 주시는 것은 각각 다르나 신(神)은 같고 직책은 각각 다르나 주(主)는 같으며 또 행하는 것은 각각 다르나 범사를 뭇 사람 중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은 같으시니 각사람에게 성신 나타내심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심이라. 어떠한 자에게는 같은 성신으로 믿음을 주시고, 어떠한 자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병을 고치는 은사를 주시고, 어떠한 자에게는 권능 행함을 주시고, 어떠한 자에게는 예언함을 주시고, 어떠한 자에게는 많은 신을 분별함을 주시고, 어떠한 자에게는 각방언을 말함을 주시고, 어떠한 자에게는 방언을 번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동일한 성신이 행하사 그 듯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워 주시나니라(고전12 : 4∼11) 하였고 또 하나님께서 교회중에 몇 사람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권능이오, 그 다음은 병고치는 은혜와 구제하는 것과 치리하는 것과 각 방언을 말하는 것이니라(고전12 : 28). 이와같이 성신을 받는 일은 동일하지만 은사는 다른즉 우리의 형편을 따라 나누어 주시는 것이오, 우리의 요구와 주문에 의하야 주는 것은 않이니라. 그럼으로 신유는 교회에 주신 은사 중 하나이니 원한시는 대로 주시나니라.

  2. 약속하셨음

  [믿는 자에게는 이러한 이적이 있어 따르리니 나의 일홈으로 저희가 사귀를 쫓으며 새로이 방언을 말하며 배암을 잡으며 독한 것을 마시되 결단코 상함이 없으며 병인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막16 : 17, 18). 신유에 대하야는 이와 같이 약속하셨나니 교회 안에는 당연히 신유의 은사가 있을 것이니라. 그러나 함부로 무식한 남녀가 몰려 다니며 병고친다고 소동을 부리며 사단(事端)을 일으키지 말지니라.

 

  제2절 신유는 전도사명에 부수(附隨)함

  주께서 전도하러 가거든 [그곳에서 병을 고치고 도 말하기를 하나님 나라이 너희 앞에 가까이 이르렀다 하라] (눅10 : 9) 하섰으니 전도자는 어대로 가서 전도하는지, 신유의 복음을 증거할 지니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표적(表蹟)이니라. 구약시대에 모세와 엘리야와 엘리사가 다 이적을 행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종된 표적이오, 예수께서 행하신 이적은 메시야 되신 표적이요, 사도들이 행한 이적은 예수게서 보내신 표적이니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