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敎의 大綱領

   

제1장 하나님의 존재

 

  네가 젊엇을 때에 너의 조물주(하나님)를 기억하라(전도서12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다(창1:1)

  어리석은 자는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하나니라(시14 :1)

  대개 하나님이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에 대하야 선악간에 심판하시나니라](전도서12:14)

  여호와로 하나님을 삼는 나라이 복이 잇으리로다(시32:12)

 

  1. 하나님의 존재는 전통적으로 믿어옴

  

나는 언제인가 농촌을 지나다가 쉬고 있는 농부들에게 당신들이 하나님을 아십니가하고 물은즉 대답하기를 천하에 하나님을 아지 못하는 인간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로지택(雨露之澤)을 내려 인생으로 장양(長養)케 하시지 않습니까 하는 말을 들었고, 노방(路傍)과 가가호호로 다니며 구걸(求乞)하는 걸인은 노래하기를 옷 잘 입기는 안해의 덕, 밥 잘 먹기는 하나님의 덕이라는 노래를 듣고 감격한 일이 있었고,

  언제는 이러한 이야기를 들은 일이 있었는데 즉 엇떠한 도적사람이 남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집어 가지고 나오다가 어두워서 보지 못하고 고미래를 밟으니 고미래 자루가 벌떡 일어나며 그 이마를 드리친 즉 눈에 볼이 번쩍 나서 넘어지며 하는 말이 하나님 살려줍시요 하였다는 말이다.

  그런즉 농부가 걸인이나 심지어 도적이라도 하나님을 알았다는 사실이다.

  서양은 과학적으로 발달이 되었지만 동양은 철학적으로 발달이 되여 온 것이다. 그러므로 바라문교(婆羅門敎)나 불교(佛敎)나 회회교(回回敎)나 기독교(基督敎)는 다 동양산이며 노자(老子)나 장자(莊子)나 열자(列子)등 철학자도 다 동양산이며 공자(孔子), 맹자(孟子), 퇴계(退溪), 율곡(栗谷)등 도덕가도 다 동양산이다. 그 종교나 철학이나 도덕의 중심 사상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지 않은 것이 없다.

  우리 조선의 한 아바지 단군(檀君)은 아부라함과 같이 제단(祭壇)을 쌓고 하나님께 기도(祈禱)한 자최가 경기도 강화군 마니산 삼랑성중천제단(京畿道 江華郡 摩尼山 三郞城中天祭壇)이 그 증적(證蹟)이 것이다. 우리 한족(韓族)은 전통적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잘 인식(認識)하는 거륵한 민족이다.

 

  2.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관념(觀念)과 증명(證明)

 

  하나님존재에 대한 관념은 어느 국가에든지 민족에게든지 잇나니 예컨대 우리나라에서는 "하나님" 이라 하야 그 유일성(唯一性)을 표시하엿으며, 중국에서는 "상제"(上帝)라 하야 그 지상의 지(地)에 계심을 표시하였으며, 일본인 "천어중주신" (天御中主神) 이라하야 그 우주의 중심에 계서서 만물을 주관하시는 권세를 가지신 주로 표시하였고, 영미인(英美人)은 [꺼-드]이라 하나니 그의 선하신 성질에 대한 표시이며, 히브리인은 "여호와"라 하야 그의 영원자존(永遠自存)하사 무시무종(無始無終)하심을 표시한 것이니 어느 나라 민족이든지 이 우주에는 창조주(創造主)가 계시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물론 관념이라는 것은 실제가 있기 까닭에 이성(異性)에 대한 관념이 일어나는 것이며 과학적으로도 전자(電子)라는 실재가 있는 까닭에 그 관념이 생기고 그 관념에 따라 연구한 결과로 전기(電氣)가 발명된 것이 아닌가, 그러면 인간으로 하여금 이 하나님 존재의 관념을 일어나게 하는 두 가지 원인(原因)이 있나니 즉,

  첫째는 양심(良心)인데 하나님에 대하야 배우거나 추리(推理)하여 보아서 아는  것이 아니라 직관(直觀)으로 아나니 서양에 [바루네]라는 무신론학자가 있어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는데, 어느 때는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다가 풍랑을 만나 거의 소망이 업도록 위험하게되엇을 때에 [바루네]도 무릎을 꿀코 "오 -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였으니 이는 양심의 소리이다. 다행히 풍랑은 그쳐 무사하게 된 후에 모든 사람이 말하기를 [바루네]의 무신론은 육지에서는 굳셋지만 바다에서는 쓸데없는 것이라고 비평하였다는 것이다. 사람이 평안하고 튼튼할 때에는 큰 소리를 하지만 뜻밖에 일과 위험한 일을 당하게 되면 의지할 바를 찾나니 그런고로 양심은 하나님을 찾아간다 하였나니라(벧전3 : 21)

  둘째는 만물인데 즉 기록하였으되 [그 지으신 만물로 보아 하나님을 알 것이라] 하였나니라(롬1 : 20).

  우리가 천공(天空)을 바라보면 휘황한 태양과 미려한 월색과 찬연한 성신을 보고는 찬송치 않을 수 없다. 시인은 [산천은 그 영광을 드러내고 궁창(穹蒼)은 그 경륜(經綸)를 나타내도다] (시19 : 1) 하였다. 저 공간에 찬연하게 반짝이는 별들은 몇 개인가 모르거니와 초저녁부터 새벽까지 육안으로 셀 수 있는 것이 팔천이오 망원경으로 볼량이면 삼억개를 발견할 수 있고 사진으로 촬영한다면 그 네배 즉 십이억개를 발견할 수 있다 하였으니 이 무변대공(無邊大空)에 퍼져있는 별의 총수는 얼마나 될고, 이것을 누가 창조하였는가. 저 태양은 우리 지구에 빛을 비추어 주고 열을 보내어 만물을 장량(長養)케하니 지구에서 몇 리나 되는고. 삼억 팔천만리라. 만일 한 시간에 일백사십리씩 가는 기차를 타고 주야로 쉬지 않고 간다면 약 삼백여년만에야 도달할 거리라. 이것을 누가 창조하였는가, 태양이니, 달이니, 별이니, 할 것 없이 다 공중에 매인데 없이 둥둥 떠있으니 이것이 누구의 능력인가. 지금부터 사천년전에 욥이라는 성인증명하기를 [하나님이 북극(北極)을 허공(虛空)에 펴놓으서고 대지르 무물지간(無物之間) (공간)에 달아 놓으셨다] 하였으니(욥기26 : 700 아 - 위대하다 하나님의 능력이로다.

  외외(巍巍)한 백두산 히마래산과 양양한 오대양은 누구의 공작(工作)이며 일년십이월 이십사절이 일호차착(一毫差錯)없이 교대하야 봄에는 꽃이 피고 여름에는 잎이 푸르고 가을에는 열매가 누르고 겨울에는 백설로 강산을 단장(端裝)하니 이것이 다 누구의 조화인가, 과학자는 자연이니 진화이니 막연한 말을 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말하였다. 전지전능하시고 절대무한하신 하나님의 말씀, 즉 도(道)으로 창조하셨다고 의심없이 증명하였나니 우리는 그 지으신 만물로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고도 남음이있다.

 

3. 하나님의 성질(性質)

 

  하나님은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셨으며 창조하신 만물을 그대로 자연(自然)에 맠겨두시지 않고 부지(扶持)하시는 자이시니 그 부지하시는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주만상(宇宙萬像)은 질서정연하게 충돌이나 변상(變常)없이 운행되고 있으며 부모가 자식의 의복음식을 준비하며 기거동작을 살피며 그 모든 일을 도와주는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생사화복(生死禍福)을 주장하시며 보호하시며 섭리(攝理) 하시는 자시며 만물중에 인간을 가장 귀하게 지어 놓으셨으며 산천초목이나 금수곤충(禽獸昆蟲)이나 일월성신도 인간을 위하야 하는 것이며 우로지택(雨露之澤)을 나리사 오곡과 백과를 풍등(豊登)케 하심으로 인간을 만족케 하셨으니 그 사랑이 크신중 만물이 다 대가가 있으되 오직 오분만 호흡(呼吸)지 못하면 질식(窒息)되어 죽을 수밖에 없는 공기는 무대(無代)로 취지불금용지불갈(取之不禁用之不竭)이니 그 사랑이 큰 것을 증명하거니와 인생이 다 죄에 빠져 멸망케 되였을 때 어떠한 위인이라도 건져낼 수 없고 물질을 가지고는 속량(贖良)할 수 없는 것을 친히 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십자가에서 대속제물(代贖祭物)이 되게 하시고 우리 인생을 구속(救贖)하셨으니 그 사랑이 무궁이요, 하나님은 무소부지시니 우리의 과거나 현재나 미래까지 아시고 우리 심중을 속속까지 아시니 숨은 것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고 적은 것이라도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으시며 하나님은 지극히 외로우시니 지공무사(至公無私)하사 선을 복주시고 음(淫)을 화주심은 형(形)과 영(影)이 서로 따름 같하야 그 심판이 공평하고 정직하시니 누가 감히 피할 수 없도다.

 

  4. 순천자(順天者)는 존(存)하시고 역천자(逆天者)는 망(亡)함

 

  이는 공자의 말씀이니 뜻은 하나님께 순종(順從)하는 자는 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거역(拒逆)하는 자는 망한다는 뜻이니 자고이래 하나님을 순종하는 자로 훙하지 않은 자 누구며 하나님을 거역하고 망하지 않은 자 누구뇨. 우리 조선(朝鮮)은 단군(檀君)께서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심으로 일어나고 중국 같은 나라도 하나님을 알고 공경(恭敬)하는 요(堯)임금, 순(舜)임금, 탕(湯)임금, 문왕(文王) 무왕지세(武王之世)에는 도덕이 발달되여 산에는 도적이 없고 밤에 문을 닫지 않고 길에 흘린 것을 줍지 않도록 그 덕화(德化)가 및엇으며 영국 같은 나라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에드워드왕 엘리자베스여왕 빅토리아 여왕도 성제명왕(聖帝明王)이 일어나 금일의 영국을 건설한 것이며, 미국으로 말하면 하나님을 공경하는 와싱톤 같은 그 신앙으로 도의(道義)의 미국을 건설하였고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자유해방의 은인이다. 동서고금을 물론하고 성군이나 위대한 정치가는 경신가(敬神家)이던 것이 역사가 증명하며 그와 반대로 하나님을 거역(拒逆)하는 자는 어찌되었는가. 우리 조선으로 말하면 연산군, 광해군은 황음무도(荒淫無道)하다가 나라를 위태(危殆)케 하였고, 중국으로는 하말(夏末)에 걸(桀)과 은말(殷末)에 주(紂)가 천의(天意)를 무시하고 민생을 불고(不顧)하고 주색에 침혹(沈惑) 인민을 초개(草芥)같이 보고 살인으로 낙을 삼다가 망하였으며, 독일의 히틀러는 하나님의 선민 유태인을 학살하고 교회를 무시하고, 정교(政敎)를 통일하려고 목사를 구금하고 갖은 학대를 다하다가 웃시야왕과 같이 자진(自盡)한 것이며, 일본은 천지 창조주 여호와를 천조대신(天照大神)과 바꾸려고 신도와 목사를 가두고 악형을 하였으며 천황이 하나님이 아니고 인간이라 하면 불경 죄로 살해와 징역을 감행하다가 망한 역사가 우리 눈앞에 소연(昭然)치 않는가, 과연 여호와로 하나님을 삼는 나라가 복이 있나니라 함과 하나님을 거스리는 자는 망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는 흥한다 함은 만고의 체험적 기칙(畿則)이다. 무신론을 주장하고 종교를 무시하는 개인이나 국가가 있으면 반드시 망하고야 만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한 일이다.

 

  5. 하나님 인식(認識)은 인격완성

 

  품위상으로 말하면 하나님을 인식하는 사람과 인식지 않는 사람이 다르며 종교가 있는 자와 없는 자가 확연이 같지 않은 것을 증명할 수 있다. 어떠한 경찰서 사법(司法)주임(일본인) 이 말하기를 자기느 십칠년간 범죄 취급을 하였지만 기독교인으로소 잡법자는 취급하여 본 일이 없다고 증명하였다. 이것을 보더라도 하나님을 인식하고 불신함이 대차(大差)가 있음을 알 것이다. 왜 그런가하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그의 거룩하심과 의로우심과 진실하심과 사랑하심을 닮는 (肖)까닭이다. 그래서 저는 인간 앞에서만 의를 행하고저 하지 않고 명명지중에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사는 까닭이다. 곧 양심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까닭이다. 하나님의 드르시는 것이 적적하여 소리가 없는 지라. 아득하여 어느 곳에서 찾을 수 없으나 높고 먼 곳에 계신 것이 아니라 다만 사람의 마음에 계시다하고, 또 인간의 사사(私私)된 말이라도 하나님께는 우뢰소리같이 들으시고 어두운 방에서 마음을 속일지라도 하나님의 눈은 번개와 같다 하엿으니 이것이 곧 하나님을 아는 자의 양심생활이다.

  어느 주일학교 잡지에 기록하였으되 주일 학생이 그 불신자 부친과 동행하던중 그 부친이 남의 밭에 들어가 무(靑根) 뽑는 것을 보고 마음에 두려워 부친께 말하기를 하나님이 보신다 하야 그 부친으로 무 뽑는 일을 중지케 하였다는 이야기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사람이 본다하여 범죄치 않고 사람이 없다 하야 함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경건된 생활을하여 인격이 완성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