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마지막 일주일

마르쿠스 보그, 존 도미닉 크로산 지음/오희천 옮김/중심

 

저명한 예수 연구가이며, <예수 2000년>, <새로만난 하느님>, <예수는 누구인가> 등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잘 알려있는 마커스 보그와 존 도미닉 크로산이 마가복음을 토대로 작성한 예수의 마지막 한 주에 관한 기록.
왜 예수의 삶이 성 금요일의 수난으로 끝나게 되었는가의 의문을 던진 뒤 그에 대한 나름의 답을 추적한다.

지은이들이 보기에 예수의 고난을 그의 마지막 12시간 즉 체포, 심문, 고문, 그리고 십자가에 달림에 국한시키는 것은 그의 삶과 죽음 사이의 연속성을 간과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서기 30년의 어느 봄날 예수가 나귀를 타고 그의 추종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종려주일에서부터 고난의 시점을 앞당긴다.

예루살렘 입성, 성전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쫓아내고, 비유로써 성전 관리들을 비판하고, 가룟 유다의 배신, 최후의 만찬 그리고 체포, 심문, 십자가 처형, 일요일의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요일별로 기록하면서 마가복음을 비롯한 복음서들과 다양한 선지자들의 예언서를 인용하고 비교하며 그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마르쿠스 보그 (Marcus J. Borg) -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 종교문화학과 교수로, 현재 미국 성서문학회의 역사적 예수 분과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기독교의 심장> <처음으로 예수를 다시 만나다> <처음으로 성경을 다시 읽다> 등이 있다.

    
존 도미닉 크로산 (John Dominic Crossan) - 미국 더 바울 대학 명예교수이며, 역사적 예수 연구가 이다. 지은 책으로는 <역사적 예수> <예수: 혁명적 일대기> <기독교의 탄생> 등이 있다.

    
오희천 - 1956년 충북 청풍에서 태어나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의 쾰른 대학교에서 철학, 교육학, 신학을 공부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동대학원에서 하이데거에 관한 논문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신학대학교와 경희대학교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토마스 뮌처. 독일 농민 혁명가의 삶과 사상>, <신흥종교와 이단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