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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성회 준비기

(1955. 4. 27-1956. 3. 18)

 

 

내년이 우리 교단 50주년이요 나의 부흥사업 20주년이다. 총회에서 희년을 앞두고 제반 사업 추진함에 감사하거니와, 본래 우리 교단은 4중복음 들고 노방전도, 천막전도, 개인전도에 주력하여 왔다.

어언간 세구년(歲久年) 심하게 되니 시대의 변천과 악마의 오묘와 인간의 이지로 점점 전도열이 저하되고 정치와 사업에 치중되어 직접 전도를 등한히 여기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유감천만이더니 금번 희년 사업으로 교단 총동원하여 1천 교회 목표전도 결의함은 감사 만만이다. 여기에 호응한 한 사람으로 금년부터 특공대는 만기 제대되고 평화 공세로 우리 교단 대교회 봉사로 지교회 설립에 주력 순회할 것이다.

1955년 4원 27일-30일 서울 만리현교회

6·25전에 대거 전도 봉사로 성전 건축 기성회가 동란으로 좌절되었으나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직접 역사로 70여 평 웅장한 성전이 건립되었다. 그러나 심신 피로한 성도들을 위해 열린 성회는 은혜 흡족하고 60여 명 새 구도자 얻고 헌금 30만여 환이니 금년내로 지교회 예약 기도와 노력중이다. 본 교회 김경식 목사는 서울지방 부회장으로 의지의 인물이며 면학 근실로 전도 양양하다.

5월 4일-8일 충남 길산교회

오랫동안 침체 중이던 길산교회는 최동규 목사의 필사적 기도와 희생적 봉사로 근년에 일약 대부흥, 장유년 5백여 명의 대교회로 쩔쩔 끓었다. 금번 성회는 첫 시간부터 경이적 역사로 농촌교회에 서 보기 드문 대성황이요, 구 예배당을 헐고 천막에서 인산인해로 구도자 165명, 헌금 백만여 환이니 농촌 경제에 대이적 아닌가? 시급히 이름대로 대길의 성산이 되어지이다(마 5 : 13-16).

5월 9일-12일 소정리 미죽교회

농촌 미죽교회는 못된 목자 잘못 만나 쇠퇴비운(衰退悲運) 지경이더니 전복섭 목사 부임 이래로 원상 회복중이요 금번 성회는 새로운 영광으로 이웃 6, 7처 교회에 파급이 되었다. 소정리 박용현 목사와 천안 김경흡 목사 후원 감사했다(요 16 : 33).

5월 13일-17일 정읍교회

죽은 자 살리시는 주의 능력으로 칠전팔기 정읍 재건 감사하나 마역 극심으로 난관에 봉착했다는 소식 듣고 백사 제지하고 달려가서 4일간 봉사, 오랫동안 교역자 없이 기갈 막심하던 차에 감추었던 만나와 생수로 어린 양들이 기뻐하는 광경은 작은 천국이었다.

온 정읍 각처 각 교파 운집하여 신구도자 70여 명, 회개 중생 성결자 부지 기수이니 6집사의 충성스런 봉사는 주께서 기억하실 것이며 현재 목자 없이 부르짖는 양떼들을 두고 떠나는 나의 심정 안타깝기 그지없었다(살후 3 : 3-5).

5월 18일-22일 서을 신공덕교회

30년 전 신개척 당시 학생 신분으로 봉역하던 본 교회는 제반 난관을 극복하고 백여 평의 웅대한 성전을 이적적으로 건축하고 장유 7백여 명의 신도들을 가진 대교회로 미구에 서울 일류교회될 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오래 전부터 사모하던 금번 성회는 성신충만, 대성황으로 새 구도자 153명이요, 70만여 환 헌금으로 다소 채무 정리될 것이다.

김광빈 목사의 유화 건덕(宥和建德)의 목회는 성공의 비결이며 당회 제직이 일치 단결함은 축복의 기관이었다. 양도천 목사 내방 후원하니 철야 수백 명 은혜 충만했다. 금년내로 꼭 지교회 생산하시라(요 14 : 12)

5월 25일-29일 인천 송현교회

4년 전에 무너져가는 소학교 교단에서 집회할 때 예배당 대지 매수를 위해 헌금하였다. 그러나 이번 집회에 가보니 하나님의 축복 무한하여 200여 평의 웅장한 성전이 건립되어 인천의 대표적 건물이었다.

장유 800여 명의 대교회로 일류 교회의 반열에 참석, 더욱이 금번 성회는 금상 첨화로 성화 맹렬하여 상하층에 천여 명 운집하고 결심자 180여 명이니 금년 들어 신기록이었다.

주택 헌금 47만여 환, 철야 기조 회개 간증으로 주께 영광 돌리고 금추에 지교회 설립 위계 그리고 이정백 목사의 열화적 봉역은 교계와 사회에 신망이 두텁다. 좀더 큰 은혜 주시리라(약 4 : 6).

5월 31일-6월 2일 인천 중앙교회

회고하니 작년 공터에서 천막 집회 은혜로웠다. 건축 헌금 있은 후 만 일년에 벽돌 2층의 백여 평 성전이 아름답게 서 있었다. 그러나 채무 40만여 환으로 교역자와 신도들 심신이 피곤했다.

기름 마른 기계 모양으로 삐그덕 소리만 내는 위험 천만한 상태에서 엘리사의 내방으로 미망인 채무 고통 호소함과 같이 주의 이적 나타나 모든 문제 해결되니 감사 만만했다.

각 교회에서 적극 후원하니 철야 기도 수백여 명 성결 중생 신유 경험자 부지기수. 시무하는 청년 목사 이성호는 장래 유망한 부흥목사 후보 1인자이다. 좀더 겸손 자중 노력으로 일승우일진(日勝又日進)하여라(딤후 2 : 12).

6월 3일-6일 서을 홍은교회

화장터인 홍제동 이 교회는 이중태 전도사의 신학교 재학중 신 개척지요 천신만고로 성전 건축 20여 평, 장유 백여 명 부흥 도상이었다.

작년에 집회 약속으로 부득이 봉사하였으나 장소 협착하여 대곤란. 원근 각처 모인 성도 육(肉)의 사람은 성령의 불로 화장당하고 예수로 사는 새 역사 구경했다. 채무 10만 환 위해 기도했더니 11만 5천 환 넘치게 주신 주께 감사.

6월 8일-12일 경북 영주교회

십자군 전도대의 열매인 영주교회는 일 년 미만에 성전 건축 35평이요 박경찬, 오집사의 희생적 봉사는 말할 것 없고 남녀 교역자까지 감당하더라. 금번 성회는 각 교파 연합집회(신구파)되었다.

장소 협착 대곤란, 이미 믿는 신자 등살에 새 구도자 수확 불과 50명, 헌금 15만 환 가량 금지환 시계 의류 등등이며 더욱이 박중철 목사는 사랑하는 카메라 헌납하여 많은 충동 있었다. 이북에 가족 두고 생 홀아비 된 안희영 청년 전도사 7,8년간 계속 승리하니 감사했다.

그런데 금년 목사 안수 자격 운운으로 시련 적지 않으나 주 함께 하실 줄 믿고 인내 충성하니 주의 축복 무한하실진저. 범사 주께로 오는 것 알아라. 대기는 만성이니라(딤후 2 . 20).

6월 15일-19일 여자 군인교회

희년 성회 사명 때문에 타 단체 일제 사절인데 특수 교회인 만큼 전통을 깨뜨리고 5일간 단연 봉사했다. 별유세계(別有世界)였다. 여자 000명 군인 피복창(被服廠)에 근무중 매일 연 3일간 철야 기도자 수백 명 정오에는 남녀 장병 전원 집합 000명에 복음 전파 영외 민간인도 원근 각처에서 운집하여 군인교회로서 근일 보기 드문 영외 운동이었다.

장군목은 유화 기민한 봉사로 일반 신불신 장병의 신망이 매우 두터웠다. 주일에는 오전 9시 군인교회 예배하고 근방 남천리 성결교회에 가서 낮 예배 드렸다. 금번 결심자 200여 명, 헌금 13만 환으로 녹음기 매수케 되었다.

6월 20일-24일 부산 영주동교회

역전 노방 전도로 유명한 장기원 내외가 봉사하는 토막교회 성회는 말구유 탄생하신 주님 임재로 금번 성회 축복 더 컸으며 놀라운 기적을 구경했다. 일기 불순이나 주께서는 모든 데 초월승리하셨다.

구도자 200여 명, 헌금 60만여 환 이틀째 새벽마다 안수 기도에 중생 성결 신유자 많음을 확신하였다. 미구에 성전 건축하고 대교회 전도가 양양하다.

내외가 북을 둘러메고 역전에서 차를 기다리는 대중에게 변함없이 외치는 노방 전도는 많은 성과 나타났으며 더욱이 부인의 생수 같은 열정적 설교는 많은 감명을 주었다. 말씀의 은사를 주신 하나님, 영광을 길이길이 받으소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같이 절제와 인내로 귀히 쓰이는 일꾼되어지이다.

6월 25일-28일 수정동교회

수정동 성결교회란 이름만도 모든 교파 중 또는 모든 교회 중 뛰어나다. 특권이 큰 만치 책임도 중하여 6 25와 1·4 후퇴시 남북한의 많은 피난 성도를 환영하여 영육간 동정과 봉사로 많은 감동을 주었고 불의 도화선으로 각처에 헤어진 성도에게 불길로 파급되니 감사했다. 부산 시내에만도 지교회를 7개처나 세워 거의 자립교회로 형성했다.

사면에서 모여든 군중들, 90여평 성전에 조이고 조여도 늦게 오는 자 그냥 돌아가고 철야 기도자 부지기수 결심자 100여명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으리니 더욱 축복되소서.

황성주 목사와 이하 4,5명의 전도사가 일치 단결 열성적 봉사로 전국에 모범적 교회로다.

6월 28일-7월 3일 군산 해망동교회

스불론과 납달리의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죽음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친다더니 군산 해안의 빈민굴 영육간 비참한 동리에 손택구 전도사를 통하여 복음의 세력이 날로 더하여 아름다운 성전도 신축하고 학교도 세워 온 동리가 주께 돌아오는 중 금번 성회는 금상 첨화로 많은 영광을 나타냈다.

신 구도자 300명 감사 헌금도 3만여 환 큰 교회의 300만 환 맞잡일 것이다. 끝까지 참는 자 복이 있나니 죽도록 충성하라.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고 하는 무리들이 입을 봉할 것이다.

그 교회 정연권 시의원은 신불신 간에 신망 있는 분으로 교회와 동리에 열심 충성하니 손 전도사와 손잡아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이 불변하기를 빌어 마지 않는다.

7월 4일-8일 군산 중앙교회

일제 해방 후 대본원사를 접수하여 절당에서 예배를 보는 관계인가? 유달리 마귀 역사 많은 교회였다.

개인으로 가정으로 교직자와 신도들 2중 3중 불가형언(不可形言)의 시련과 모든 난관 중에서도 잘 싸워 나가는 김태구 전도사의 충성과 용감, 제직 신도들 일치 단결로 절당을 때려 부수고 웅장한 성전(80여 평)을 신축하여 주께 영광 돌리며 금번 성회 표어는 이 풍랑 만난 것은 나의 연고라고 각각 책임지고 회개하였다.

교회 채무 40만여 환은 제직들이 분담하고 금년내로 지교회 신설 계획 헌금 15만 환 감사로 드렸다. 결심자 근 50명, 어려운 일 당한 대로 족한 은혜 주시는 하나님이시니 교회 부흥의 불꽃은 일기 시작하고 은혜의 소나기 징조는 손바닥 구름같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전도사 거듭거듭 목사 안수 낙선은 김 전도사의 인격을 더욱더 고상하게 만들고 총회원들의 동정 집중은 만사 합동 유익뿐일진저(롬 8 : 28).

7월 8일-14일 이리 삼광교회

세 살 된 어린 교회 장족 발전으로 장유년 500여 명 장소 협착으로 대곤란, 부득이 성전신축 80여 평. 너무나 거대한 공사에 뱁새가 황새 걸음한다는 것 이를 두고 한 말 아닌가?

몸 약한 임영재 목사와 어린 신자들 짐이 과중하여 지쳐 쓰러졌다. 그러나 일은 저질러 놓았으니 후원 시급 필요로 달려갔으나 지붕 없는 장소에서 준비 없는 집회 매우 어려웠다.

장소 불편 전기 없고 풍우래습(風雨來襲)으로 교직자와 신자 심신 극도로 피곤하고 때마침 장로회 구파 신파 집회 3나팔을 불어 회집에 지장 불소(불소)하였으나 주 함께하사 여전 승리 신결심 40여 명 헌금 15만환 가량이요

그 교회 특색은 농대학장, 공대교수, 농대교수, 인텔리 성도들이 무려 10여 명이니 우리 성결교회에서는 드문 일이었다. 그들이 다 니고데모같이 중생 성결의 체험으로 돌이켜 어린 아이 같이 천국 시민 되어 한국 교계에 빛난 별들이 되기를 축원하면서 상경했다.

7월 31일-8월 2일 갈산교회

퐁성 지교회 초가 4간에 신도는 5, 60명. 믿음과 사랑의 불이 펄펄 붙는 기도의 교회였다. 그 향기에 끌려 3일간 봉사하였다. 천막 집회에 운집하는 무리로 혼잡을 이루었고 철야 기도 극단으로 경찰의 주의까지 받았다 했다.

성전 신축 헌금 13만여 환. 농촌 작은 교회 기적이로다. 남선희 여전도사는 중대한 책임감으로 30일째 금식 기도한다는 소식. 믿는 대로 될 것이다(마 9 : 29).

8월 17일-21일 홍성 성회

10년간에 3차 집회 아직도 이전 일본 절간에서 장소 협착으로 안과 밖에 운집한 군중에게 창구 설교하니 냉열기 교착으로 고통 막심하였다. 절간 때려부수고 새 성전 건축 필요를 절감했다.

헌금 60만여 환이요 또한 지교회가 6처라니 모교회의 부담이 과중한 듯했다.

강계헌 목사는 법적 인물 관계인가 교회에 처리 사건이 많아 머리 앓았다. 네 하는 일 주께 맡겨라(잠 16'3).

8월 22일-25일 서산 성회

이곳도 3차이다. 교통 불편한 곳 동정하여 홍성 왔던 길에 특별조치로 4일간 봉역했다. 큰 부흥은 없었으나 전보다 달라진 것은 종각이 새로워졌고 지교회가 3처나 생긴 것이었다.

금번 성회 결과 자던 잠 깨어나고 넘어진 자 일어서고 병든 자 치료받고 예배당 수리 헌금 7만 환 새 결심자로 30여 명 수십리 되는 지교회에서 시간시간 내왕하면서 갈구하는 심령들은 흡족한 은혜로 희희낙락(喜喜樂樂).

강현선 목사는 충성스런 종으로 꾸준히 파수꾼의 사명을 인내로써 다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

8월 28일-31일 장항 성회

이 교회는 내 복음의 열매 염숙정 전도사가 개척 당시에 솜틀 공장 털어 예배당 만들 때부터 인연 있는 교회였다. 김신환 목사 부임 이래 기적적 역사로 성전 신축 60여 평 훌륭한 지대에 수립하여 항로 교회에 손색없다. 그러나 아이 옷은 만들고 아이를 잃어버린 어머니처럼 교회 내부의 각양 시련은 비절참절하던 중 이번 비상 집회로 다소 상처를 치유하였다. 결신자 38인 헌금 15만 환으로 채무 미봉이라. 김목사의 결사 진충은 주께서 기억하실 것이니 인내와 유화로 승리하시라(고전 15 : 58).

9월 1일-5일 태평동 성회

오실 때 왕공가(王公家)나 부호의 집에 나시지 않고 말구유에 탄생하신 주님, 천막 제단에 임재하시어 축복하니 감사했다. 각 처의 성도들 초교파적으로 운집하여 20만여 환 헌금으로 미구에 누더기를 벗게 되었다.

윤영식, 고옥순 두 전도사의 희생적 봉역은 일반 교계와 사회에 칭송이 자자했다. 특히 구도인 중 속기 발명자 김세종 선생 헌신적 봉사로 분에 넘치는 접대 감사했다.

비록 천막 교회이나 사랑이 보글보글 끓었다. 나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송아지를 잡아 먹으면서 싸우는 것보다 나으니라(잠 15 : 17).

9월 6일-9일 전주 성회

태평동 성회를 본교회로 옮기어 4일간 놀라운 영광, 감사했다. 마침 뇌염 창궐(猖獗)로 전북 일대 일반 집회는 절대 금지하나 우리 성회는 특허를 주셔서 본교는 물론 각파 연합집회가 되었다. 그간 신구파 쌈통에 시달려 목마른 심령들 생사를 결심하고 달려들었다.

흡족한 은혜에 도취하여 뛰는 광경 천국이로다. 결신자 53명 성전 신축 기성 헌금 23만 환, 보리떡 5개 축복하소서. 이대준 목사는 김마교회 설립하고 대교회를 이룩하여 다른 이에게 맡기고 지간4월에 부임하여 교회 마역 일소하고 대부흥 도상이었다.

온건한 성품과 지지력으로 목회하고 영적 갈망으로 더 큰 은혜에 향상 전진의 소질을 가졌다(고전 12 : 31).

9월 10일-12일 용진 성회

전주 지교회로 신개척 교회이나 장족 발전하여 전도 양양하더니 작은 동리에 타 교파가 들어와 양립하여 신자가 갈리고 돈 있는 장로와 열심 있는 남 전도사의 대대적 활동에 본 교회는 눌려 대타격.

그러나 조정임 여전도사의 눈물겨운 고군분투(孤軍奮鬪)라 패퇴(敗退) 찰라에 꺼져 가는 등불 끄지 않고 상한 갈대 꺾지 않으시는 주님 사랑으로 이번 성회 주시어 교역자와 신자들 새 활기로 일치 단결 용진케 됨을 감사하므로 결신자 40여 명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라(눅 18 : 1),

9월 20일-25일 송림 성회

7년 전 봉사한 교회, 괄목 상대의 대교회, 130여 평 2층 벽돌로 성전 신축하여 송림 고지에 우뚝 솟고 장유년 4, 5백 명의 신도 단란한 교회였다. 금번 성회 박태선 장로 집회와 쌍나팔, 다소 지장이나 만사 합동 유익, 교회 설립 이래 처음 보는 영광이란다.

마지막 날 새벽에는 통회 눈물의 바다로 새 결신자 70여 명 감사 헌금 수십만 환. 이용선 목사는 꾸준한 충성과 희생 봉사로 무흠한 목회 성공자였다. 그 교회 윤집사의 계성 고아원은 참으로 모범적이었다.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요 과부의 재판관이시다(시 68 : 5).

9월 26일-27일 서을 신촌 성회

가족을 대전에서 서울로 옮겨 신촌 창천동에 신개척 가정교회 설립하고 점점 자라 대지 200여 평 매수(체부동 교회에서)하고 천막 치고 2일간 전도하고 양도천 목사께 위탁했더니 대승리 반가운 소식이었다. 양식을 물 위에 뿌리라(전 11 . 1).

9월 28일-10월 2일 줄포 성회

사탄의 역사로 교회 분열 소식 듣고 급히 갔으나 때는 이미 늦었다. 벌써 감리교에서 불법으로 접수 백방으로 합작 공작했으나 무효되고 전도사는 돌아오게 되고 신도들도 개인 개인 귀교 시작하니 취임 목사 진정한 사랑과 지혜로 포섭하면 미구에 복구될 것이다.

풍파 지남으로 본 교회에서 직원과 신도들 많이 깨닫고 대열심이니 마귀는 아무리 장난해도 결국은 주께서 승리(롬 8 : 28). 깨어 기도하여 시험에 들지 않게 하라.

10월 3일-7일 강경 성회

한동안 소란했던 교회 어려운 일 당한 대로 족한 은혜 주시는 하나님 이제 부흥도상 40여 년 된 교회당 금번 벽을 헐고 안과 밖에 인산 인해, 갈급한 심령들 흡족한 은혜로 기뻐했다. 신축 헌금 300만 환, 불경기 소읍 교회로서 이적 중 기적이다. 윤반인 목사(별명 황소) 권위 있고 튼튼하여 믿음직했다. 고집이 너무 세다는 평을 듣지 않게 교정하면 대승리하리라(잠 16 : 3).

10월 7일-12일 천안 성회

절간에서 예배 드리는 연고인지 이 교회는 마귀 냉소 심하여 보기에 민망하였다. 그래도 늙어서도 젊은 김경흡 목사 내외가 충성 봉역으로 신활기 감사했다. 오랫동안 벼르던 성회는 별반 대성과 없었으나 모든 심령들 새 힘 얻어 감사하고 흩어졌던 김목사의 가족들 모여 은혜받아 감사했다. 성신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얻어 내 증인이 되리라 하셨는데 가까운 예루살렘과 유다부터였던 것처럼 먼저 가정의 예루살렘부터 부흥이 절대 필요 급선무(행 28 : 16-31).

10월 13일-19일 마산 무학산 성회

경남 지방 기도원 작년 개원 집회하여 많은 영광 돌린 후 장족 발전 3만천여 평의 아름다운 동산 숙사 집회 장소가 제법 들어서고 은혜 갈구자들이 사면에서 모여들었다. 추기 수양회는 아니 가려 하였으나 형제들의 사랑과 기도줄에 끌려 억지로 구레네 시몬같이 십자가를 지게 되니 죄송했다.

시기가 농번기요 부산 진주에 대집회가 열려 양적으로는 불과 3백여 명이나 질적으로는 어디서보다 매우 은혜로웠다. 혼란한 사회를 바로잡는 진리의 기도원, 냉랭한 교계를 불태우는 성화의 제단, 말세에 대역할의 사명이 컸다. 기도원 부원장 양도천 목사 독특한 은혜받아 오정의 햇빛같이 점점 높아갔다. 그러나 마귀가 성전 꼭대기로 데리고 올라가려는 시험을 간파할지어다. 신앙은 많이 얻고 사랑은 많이 수고하고 겸손은 많이 유지하나니라(약 4 . 6).

10월 19일-23일 김해 성회

오래 침제 중이던 이 교회는 김영용 목사 맞이하여 신활기로 예배당 증축하고 남녀 교역자 주택 신축 또 매우 일 많이 하였다. 금번 성회는 금상 첨화로 신구도자 70여 명 감사 헌금 수십만 환 앞으로 본격적 대승리 징조 농후했다.

청년 김목사 각양 은사 풍부하고 도미(渡美) 포부로 열심히 공부하니 전도 양양하다. 청년 혈기 잘 조절하여 성령의 일꾼이 되어지이다(딤후 2 : 24-26).

10월 24일-27일 부산 서면 성회

개척 당시부터 인연 있는 교회로 오곤옥 장로 내외의 헌신 봉사로 부흥 소식 듣고 위의 만만하였더니 호사 다마로 많은 시련을 당했다.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가, 목자들을 훈련시키심인가 하여간 안타깝기 끝이 없었다.

금번 집회는 장소 협착 대곤란, 신구도자 50여 명 감사 헌금 10만여 환이라. 작은 교회 7, 80명 되는 신도들이 교역자 생활비 6만 환을 부담한다니 큰 이적이었다. 그 열심이 계속되면 좋으련만 염려 불소라. 상경시 비행기로 전송. 황송 불금. 주여, 축복하소서(요 10 : 14-16).

10월 29일-11월 2일 돈암 성회

돈암동 중앙지대 3층 예배당 250여 평 되건대 아마 우리 교단에선 제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10년 전 개척 당시 경찰서 무도장 빌려 집회할 때와 격세지감(隔世知鑑)이 없지 않았다. 한명우 목사와 신도들의 혈한의 결정이요 신앙 위력의 실증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너무 어마어마한 일을 할 때에 온 교우들 심신이 피곤, 기름 마른 기계같이, 바람빠진 풍금같이 삐그덕 푸드덕 소리만 나니 사탄은 장단 맞춰 춤을 추었다.

다행히도 금번 성회로 모든 문제 일소된 듯했다. 채무 위해 헌금 140만여 환 신결신자 130여 명이 이제 그대로 목자와 양들. 이해 깊은 사랑으로 일치 단결하면 앞으로 단연 일류 모범적 교회이로다(요 10 : 15).

11월 3일-7일 인천 도원성회

우리의 은사 이명직 목시님의 자제 이종규 전도사가 담임한 교회. 신축 성전 50여 평 장유신도 200여 명 아름다운 교회였다. 금번 특별봉사 노력했으나 별무효과(別無效果) 미안했다. 겨우 결신자 28명, 주택 헌금 25만 환 마지막 날 금식 철야 기도에서 통회와 희열로 새 영광 체험했다.

이전도사는 야곱의 많은 자녀 중 밤의 계명성 요셉같이 부친의 영광이 되고, 이새의 뿌리에서 싹이 나며 가지가 남과 같이 성결 단체에 받은 사명 다하시라(사 11 : 1)

11월 7일-9일 수원 공군 성회

군인 중에도 공군은 우월감이 강해서 신앙 생활 등한시하는 편이다. 그래도 우리 허경삼 목사 부임 후로 부흥 도상. 금번 성회로 신앙의 본궤도에 올랐다. 신결신자 40여 명이요 잠꾸러기 군인들이 새벽기도 6, 70명씩 회집은 이적이요, 천주교인이 통회 간증 개종은 특별 기사였다. 마지막 날 유람 비행 30분간 서울 내왕도 유쾌한 꿈이었다.

11월 10일-13일 원곡 성회

평택 지교회이며 농촌 교회였다. 권유석 전도사 부임 이래 부흥되어 30여 평의 신축 성전 아름다웠다. 장년 70여 명 유년 백여 명 평화스럽게 잘 자란다.

너무 바쁜 시기이나 열심 갈망이요 추수 감사 헌금 백미 16가마 헌금 3만여 환으로 채무 청산 희열만만(喜悅滿滿). 그 교회 처녀들의 지성은 타 교회에서 보지 못한 특색, 권모양은 근 십리에서 교회 청소와 타종은 전매 특허, 북풍 한설에도 매일 새벽종 어김없이 치고 종 줄 끊어지면 종각에 올라가서 친다. 고운 것도 거짓이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다(잠 31 : 30).

11월 14일-18일 삽교 성회

예산 구역 도 사경회가 변경되어 삽교교회 성회로 되었다. 성전신축하느라고 교역자와 신도 심신 피곤에 새 힘 주시는 하나님 섭리로다. 인근 각 교회 운집, 특히 감리교 성경학생들 수업 전폐하고 한 참석은 모범적이었다. 은혜 갈망자에게 차별없이 은혜 쏟아주셨다. 신자들 가득 차고 새 신자 소수였다.

추수 감사 헌금 20만여 환, 부채 정리되는 모양이었다. 이북에 처자 두고 오신 장이초 목사의 열심 충성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큼이다. 50여 평 신축 성전, 장유 300여 명을 선도하였다. 그래도 고집이 너무 세다고 일부 신도는 불만도 있는 모양이나 장단은 누구나 있는 것이니 이해 깊은 사랑과 일치 단결로 마귀 틈 못 타게 하시라(벧전 4 : 8).

11월 19일-22일 구만리 성회

가깝고도 멀고 멀고도 가까운 구만리 교회는 삽교의 인근이었다. 김명곤 목사가 목회하는 농촌의 평화로운 교회이었다. 황대식 군목의 지프차로 안착, 주님 섭리 감사했다(시 37 : 5),

김목사는 다른 교회에선 별반 승리 없더니 이곳에선 재미를 보았다. 적재적소(適材適所)가 있는 모양이다. 예수 사랑은 북베기 속에 있다고 누가 그러더니 참말과 같다.

금번 성회 결과 신결신자 40여 명 추수 감사 백미 11가마 큰 교회 지지 않는다. 돌아올 제 소달구지로 10리, 버스로 400여 리 상경 피곤하기 짝이 없었다.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네.

11월 23일-27일 수원 성회

30여 년 전 나의 개척 교회. 그간 마역 극심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한 교회였다. 이우호 목사 부임 후로 교회는 새 활기 띠고 금번 성회 유사 이래 처음 기록. 사면에서 운집 성전 내외에 인산 인해. 교역자 이동으로 내부 복잡한 일도 일소되고 사랑의 한 뭉치 되니 감사하고 신결신자도 50여 명 감사 헌금 20만여 환 이제는 본격적 승리로 진격할 것이다.

공군 교회와 장감 각 교파 협력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전 4 : 9).

11월 27일-30일 예산 성회

말구유에 탄생하신 주님이 예산 작은 제단에 오셔서 축복하시니 감사했다. 타교파 성전들 웅장 화려한데 너무나 현격한 차이였다.

장소 협착하여 출입문 밖에 천막치고 입구에서 선풍기식으로 하는 선회(선회) 설교도 가관이었다. 결신자 50여 명 청소년이 대부분. 그중 김연근군 은혜받아 본교 목사에게 시계 선물 감사하고, 헌금 십만 환이요 돌아올 때 자동차 대절하여 천안까지 전송. 타교에서 보지 못한 기이한 일이었다. 주님 축복 있을진저.

고난 전매 특허 신대균 목사는 충성과 인내로 20여 년 간 본 단체 봉사하니 하늘 나라에서 보상이 크리라(벧전 4 : 1).

12월 1일-4일 매곡 성회

성전 건축 계획 세 번이나 실패한 마역 극심한 교회. 김순봉 목사 부임 이래 만사 해결이요 부흥 중에 금번 성회 많은 영광 승리했다. 결신자 50여 명 감사 헌금 백미 20여 가마로 명춘에는 기어코 신축 성전을 보리라 한다.

오래 전부터 인연 있던 김장로는 교역자 소질임으로 간권한 지 오래였으나 용단 없어 안타깝더니 노년에 억지로 몰아 귀히 쓰임을 감사했다. 저녁 다섯 시에 들어간 포도원 일꾼의 충성은 주인의 인휼 보상이 크실 것이다(마 20 : 16).

12월 7일-9일 최전선 군민 성회

김화 완충 지대에서 중책을 지고 활약하는 황대식 군목의 애원으로 3일간 봉역하였다. 27사단장 김준장과 78연대 정부 연대장 일치 단결로 둔민 합동 교회당을 건축하고 새 강단에서 성화 맹렬 100여 명의 신결신자. 20여 리 밖에서 장병들이 도보로 왕래 은혜받고 사단장 연대장 참모들 새벽기도 참석은 경이적 대역사라. 할렐루야.

12월 13일-17일 삼천포 성회

휴전선 27사단 군인집회 마치고 자동차로, 기차로, 기선으로 삼일만에 삼천포 도착, 당야부터 열린 성회 매우 은혜로웠다. 5년만에 그립던 성도들, 은혜의 바다에 목욕하고 그간 사탄의 역사도 일소되고 새 결신자 75명 성전 증축 헌금 35만 환 초과 감사했다.

목사 주택 훌륭하고 넓은 기지 매수하여 활발히 진행한다. 장로 6인, 목사와 제직들 일치 단결하여 나가면 앞으로 대영광이 현현하리라. 고대작 목사가 너무 이동 잦아 당한 손해 많더니 배상 수고하신다.

12월 17일-21일 진주 천천 성회

원로 최홍상 목사님 목회하시는 교회. 신자 60여 명 소교회나 금번 생명 운동은 대교회 지지 않았다. 개양 지교회가 난관에 봉착. 감사 헌금 이적 연보로 없는 것 있게 하시는 전능의 신을 체험하고 다수의 신도들은 진리와 사랑으로 뭉쳐 새 덩이로 굴러간다. 최목사님은 교역 40년. 불변 충성은 주께서 아실 것이다. 다시 젊어 독수리같이 더욱 강건 승리하옵소서(시 103 : 4-5).

12월 22일-25일 통영 집회

있는 자에게 더 주신다더니 작년 성탄도 금번 성탄도 전매 특허 성회가 되었다. 1년간에 성전 증축 신도들의 신앙 질과 양으로 부흥 도상이요, 특색은 통영 각 교파 성결운동으로 연합 일치됨이라. 성탄 아침에는 장로교회 대성전에서 연합 축하 성회 가져 매우 승리로웠다.

이름 맞추어 통일로 은혜의 도화선이 될 것이다. 신결신자 75인, 금년내로 지교회 계획도 완수하기를 기도한다. 정운상 전도사는 유망 기대되는 한 사람이다. 더 큰 은혜 사모하라(고전 12 : 31).

12월 26일-29일 진주 중앙 성회

목자를 치니 양이 흩어진다더니 단순하던 교회 악마의 역사와 목자들 실수에 위경(위경)이더니 한인업 목사 부임 이래 안정되어 갔다. 그러던 차제에 연말 성회는 매우 은혜로웠다.

정근수 장로와 십여 명의 집사들 진충으로 대하동에 지교회 설립하고 성전 건축 채무 고통받던 것 15만 환의 감사 헌금으로 겨우 숨을 돌리게 되었다. 사천 공군 신자들과 임동선 목사의 적극 내조는 성화에 기름 부음이 컸다. 한 사람이면 파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 12).

12월 30일-1956년 1월 2일 부산 중앙 성회

6·25 동란에 피난 성도들이 설립한 교회. 근일 교회 내분으로 존폐 상태에 빠진 것을 정종관 전도사 부임 이래 새 생명이 싹트기 시작했다. 약자를 동정하기는 주님의 섭리로 4일간이나 송구영신 집회 아름다웠다.

정혜인 자매는 10년간 불교에 독신자였으나 회개하고 주께 돌아와 목탁 염주 다 바쳐 개종하고 교회당 수리 전담하였으며 송도 고아원 부원장은 강대상을 헌납하고 나두영 집사 내외는 강사를 독담(獨擔)하여 접대하니 많은 영광 주께 돌리고 비행기 편으로 전송하니 감사 망극하였다.

1월 5일-9일 광주 제일 교회

5년만에 그립던 성도들을 다시 만나 금번 성회는 유사 이래 큰 영광이었다. 시내뿐 아니라 멀리 목포 화순 등 각처 20여 교회 연합 성회로 변했다. 영적 갈망은 참으로 굉장했다.

철야 기도차가 수백 명 통회 자복하여 중생 성결자 부지기수요, 신개척 헌금 30만여 환 초과, 새 결심자 105인. 온 교회는 일치 단합하고 위로부터 성신을 부어 주니 황무지가 변하여 아름다운 동산이 되는도다(사 32 : 15). 이러니 저러니 해도 김신근 목사 일 많이 하였다. 끝까지 겸손과 사랑으로 최후 승리하시라.

1월 10일-12일 광주 계림 성회

천막 지붕 판자 교회였다. 주님 불쌍히 여기사 성회를 열게 해 주셨건만 마역 극심하여 본 교회 전도사는 낙상하고 강사는 입병으로 악전 고투였다. 그러나 결국은 주께서 승리하사 결심자 60인 감사 헌금 10만여 환으로 누더기 지붕 벗기게 되었다. 앞으로 단연 대교회로 될 징조 농후했다. 최정원파 교우들이 돌아옴으로 대연회가 있으리라(눅 15 : 5).

1월 13일 주월동 신개척 성회

금번 성회 기념으로 광주시 주월동에 지교회가 탄생되었다. 면장 이하 유지들이 600여 평 대지를 헌납하고 전동민이 총출동하여 일야 집회하니 결심자가 107인, 일발 백중하니 하늘의 기쁨 충천하고 악마는 패배 절통하리라.

광주 제일교회에서 계속 물심간 봉사하여 주님 축복 크리라.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 있나니라(행 20 : 35).

1월 14일-17일 부여 석동 성회

해방 후 평택 성회시 얻은 열매인 송헌빈 전도사의 간청과 조장로 열성에 끌려 봉사한 이번 성회는 매우 은혜로웠다. 양적보다 질적 부흥이었다. 40년 역사에 지교회 3처요 교역자 10여 명 배출시킨 교회였다. 장유년 500여 명이 평화롭게 지냈다.

금번 성회 후로 새벽 기도자가 불길같이 일어나 최고 90여 명까지 모인다니 주님 축복은 자연히 있을 것이다. 향기 있는 곳에 봉첩이 오느니라. 10만여 환 감사 헌금으로 성전 증축 계획했다.

1월 18일-20일 부여 마정 성회

기도의 용장 정신덕 여전도사의 간절한 호소에 끌려 상경을 중지하고 우차에 실려 갔다. 전번에 부산서 상경할 때 비행기 탑승도 좋았지만 이제 우차 행진도 제맛이로다. 범사가 주께 오는 줄 믿을 때에 감사했다. 예수님 사랑이 북데기 속에서도 구수한 향기 넘쳤다. 결심자 30인이요 성종 헌금 4만 환이니 큰 교회 4백만 환 맞잡이다. 남자 집사는 한 사람도 없는 부녀 교회가 유력한 유지들이 많이 나오니 유망했다.

1월 22일-1월 26일 홍산 성회

40년 역사 깊은 늙은 교회이나 언제나 그 턱이었다. 젊은 백승하 전도사 감당 못할까 염려했더니 어린 다윗의 승전 감사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등불 끄지 않는 주님 사랑이 금번 집회에 임하사 모두 새 생명의 활기로 주께 영광 돌렸다.

결신자 52인, 전가 귀도(전가귀도) 여러 가정, 특히 마지막 날 밤 철야 통회로 눈물 바다를 이루고 회개금 7천여 환 여러 가지 아름다운 간증거리가 많았다

1월 26일 로치 지교회

하루 성회였다. 성신의 역사는 많은 시일이 필요치 않음을 체험하였다.

1월 27일-29일 대선교회 성회

역사 깊은 교회이며 교역자 많이 배출한 교회요 불상사 많이 일어난 교회였다. 이기웅 목사 부임하여 사(사)자를 벽에 써 붙이고 6년간 악전 고투하던 중 금년 신년 집회로 부흥의 서광이 떠올랐다.

온 동리의 거물급이 많이 돌아오고 낙심 퇴보한 자들도 잠 깨어 돌단을 다시 쌓았다. 성전 기지 수십 평을 얻게 되고 앞으로 석조전 건축 계획이요 이상적인 농촌 건설을 목표하니 감사했다.

네 믿음대로 되리라(막 11 : 24). 향토 부흥을 위하여 이렇게 전력하는 자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기도하노라.

1월 30일-2월 2일 은산교회 성회

그간 20년간에 4차 집회, 오래 그립던 성도를 만나 위로와 기쁨이 많았다. 첫날부터 타는 불, 상상 외의 역사였다. 140여 명이 철야 기도하며 중생 성결 성신 충만하여 기뻐 뛰는 광경 불가 형언이로다. 결신자 90여 명 감사 헌금 9만여 환으로 청양산촌에 신개척을 하게 되니 할렐루야. 장유년 500여 명은 이성민 목사 충성으로 성장했다.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느니라(요 10 : 14-16),

2월 4일-6일 미당 성회

청양산촌 미당 산골짜기에 있는 권순희씨의 열매인 아름다운 교회였다. 300여 명이 가시밭의 백합화같이 향기를 떨쳤다. 20년 전부터 권순희씨는 20리 길을 삼일밤까지 은산교회에 홀로 도보로 내왕한 사람이다.

5, 6년 전부터 집회 간청이나 이제 이루어져 3일간 봉사로 결신자 42인이요 무지 몽매(무지몽매)한 신도들 많이 각성하고 특히 유근영 가정은 3대 불교 중들인데 단연히 개종 그 열심 오래 믿은 이보다 앞섰다.

산촌에서 고군 분투하는 유승규 전도사의 위로 풍성했다.

2월 7일-8일 화산 성회

중석 장산 화산교회는 은산 지교회였다. 그 동안 마역 극심으로 시험 많았으나 근번 집회로 마역 일소되고 백여 명의 신도들과 신학교 재학중인 정진영 전도사의 열심 봉사로 부흥 도상이었다. 광산 소장도 금번 집회에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시어 감사했다.

2월 9일 규암 성회

부여 지방 9처 교회를 월여간 순회하고 귀로에 우뚝 솟은 신축 성전, 박종만 목사의 피땀의 결정. 구정 2일부터 열리는 지방 전도 사경회에서 작은 세례 요한 역할을 한 셈이었다. 아무쪼록 일어 나는 불길이 계속되기를 기대했다.

 

사명자여 일어나라

 

1. 저 목자여 주를 사랑하느냐

그 양을 먹여라

양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참목자 누구뇨

주님 너를 부르시도다

사명자야 일어나거라

사명자야 일어나거라

어두운 밤이 다 지나가고

새벽별 빛난다

영광의 주 예수 나라

머잖으리라

 

2. 곳곳마다 그물치는 어부들

깊은 데 던져라

밤새도록 애를 써도 못잡어

낙심치 말아라

 

3. 황금 물결치는 곡식 보아라

거둘 자 부른다

손에 키를 들고 심판하시는 그날이 오누나

 

4. 파수꾼아 쉬지 말고 외쳐라

네 사명 중하다

그리스도 정병들아 잘 싸워

면류관 받어라(미당산촌에서).

 

부산 보신교회 성회

4년 전 유00 장로가 심혈을 기울여 세운 교회. 각양 풍파는 거듭거듭 마역 극심함으로 인간 생각으로는 도저히 가망이 없으나 그래도 소수의 결사대들이 사수하며 애원함으로 금번 성회를 이룩하였다. 상상 외도 많은 영광이 나타나 80여 평 성전에 대만원을 이루었고 새 결심자는 그리 많지 못했으나 회개 중생 성결 신유 철야 기도자가 부지기수요 감사 헌금 10만여 환이었다.

송세흥 전도사는 24관이나 되는 체격에 때때로 금식 기도로 제반 난관을 돌파했다. 모쪼록 방심 말고 지사 진충으로 최후 승리할지어다.

2월 20일-24일 부산 남성여고 성회

20여 년 전 일본에서 인연 맺은 정일종 교장은 우리 신학교 출신으로 6·25시에 부임하여 미미하던 학교를 크게 발전시켜 현재 중고등학생이 3,000여 명, 남한의 일류 학교가 되었다. 금번 졸업기에 성회를 열게 되어 전학생의 영적 축복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였다. 하나님을 가르치지 않는 교육기관은 마귀 자식을 양성시키는 기관이라는데 이 학교는 교육 이념이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는 것이었다.

새벽과 야간 집회는 일반과 연합 집회로 나팔부흥이었다. 새결심자 200여 명, 어린 딸들의 통회 눈물은 주께서 병에 담아 두실 것이다.

2월 25일-29일 천연동교회 성회

이 교회는 30여 년 역사를 가진 교회. 6 · 25에 불한당 맞아 오랫동안 재건되지 못하고 무너진 제단에는 쓰레기 오물들이 쌓여 안타깝더니 1년 전에 김명현 목사가 느헤미야의 종사로 쓰레기 청소하고 천막 치고 가마니 깔고 예배하는 참상을 동정하지 않을 수 없어서 금번 성회에 같이 기뻐하였다. 장소가 협착하여 크게 곤란하였다.

새 결심자는 소수이나 모든 흩어진 신도들 다시 보여 성전 재건하고 무너진 제단 수축 헌금하니 30만여 환 눈물겨운 헌금이 많은 중, 독립문교회 성도들이 적극 협력했고 전영식 장로도 애용하던 시계를 빼 바치고도 부족하여 2,000환 물삯 주던 것을 일개월간 자기가 물지게 지고 그것을 헌금하니 일대 충격이요 그 교회에 크신 축복이 있을진저.

3월 2일-5일 충남 병촌교회 성회

6·25 동란시에 66인이 순교한 교회. 강태집 목사님이 목회하시는데 순교자들의 흘린 피 거름삼아 아름답게 성장하고 좌우의 원수들이 주의 사랑으로 뭉쳐지니 십자가의 능력이로다.

순교 기념 성전 위해 합심 기도와 은혜받은 결과 본 교회에서 70만여 환 헌금하고 미국의 어떤 상처한 성도가 백만 환을 보내 준다니 미구에 아름다운 성전이 빛날 것이다.

결심자 40여 명, 원근 각처에서 운집하는 성도들 다 용납할 수 없어 한지에서 떨면서 은혜 갈망하는 광경은 확실히 성령의 운동이었다.

3월 8일-12일 남대전 교회 성회

본 교회는 십자군 전도대의 열매였다. 아직 어린 교회가 작년 김웅배 목사 부임 후로 대부흥 도상이요 장유년 500여 명, 식구 많은 교역자를 무난히 자급하여 성전 기지를 매수하는 이적이 나타나고 더욱 금번 성회는 성령의 역사 맹렬하여 일반 심령에 흡족한 은혜요 성전 건축 기성헌금이 근 30만 환 결신자 40여명이었다.

서을 무교동교회 김정선 장로 내외의 지사 충성과 집사들의 열심이 주님의 팔을 움직인 것이었다.

3월 14일-18일 서울 삼각지교회 성회

교단 총무 천순봉 목사의 신개척 교회였다. 1년여에 장족 발전하여 직원만도 수십 명 강팀이었다. 학생기숙사 하층의 협착한 장소라 집회에 곤란 막심하더니 뜻밖에 장로교의 구 예배당을 매매 계약하고 이전 성회를 열었다.

일기 불순으로 장애가 많았으나 만사 합동 유익하여 진짜 알곡만 모여 톡톡히 은혜받고 시급한 잔금 백만여 환 연보를 무난히 헌금하여 주께 영광돌렸다. 마지막 날 밤에 금식 철야 기도자가 가득히 그대로 남아 새 술에 취하였다. 말세에 나의 성신을 만인에게 부어주리란 약속 불변이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