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기 쉬운 우리 말

 

1. "틀리다"와 "다르다"

요즘 가장 잘못 쓰이고 있는 말입니다. 서로 다른 것을 말할 때, 종종 "틀리다"라는 말을 쓰는경우가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진짜 틀린 말입니다. "틀리다"는 "잘못되었다"의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것"은 어디까지나 다른 것일뿐이지 꼭 틀린 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다른 것을 틀리다고 보는 우리 나라 사람들의 경직된 마음이 이런 현상을 만들어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 두 말을 잘 가려 씁시다.    

      • [이것은 그것과] 틀리다  → [이것은 그것과] 다르다

 

2. "-하다"와 "-시키다"

요즘 가장 잘못 쓰이고 있는 말 중에는 한자와 함께 쓰는 우리 말이 있습니다. 우리 말의 많은 부분이 한자에서 왔기 때문에, 한자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한자와 한글이 함께 쓰일 때, 종종 틀려지는 경우가 나타납니다. 그 중에 가장 흔 것이 "하다"를 '시키다"로 잘못 쓰는 경우입니다. 

  • [실현]시키다 → 실현하다
  • [야기]시키다 → 야기하다
  • [혹사]시키다 → [혹사]하다
  • [파괴]시키다  → [파괴]하다
  • [구체화]시키다  → [구체화]하다
  • [금지]시키다  → [금지]하다
  • [발생]시키다  →[발생]하다
  • [해방]시키다  → [해방]하다

          이와 비슷한 예가 수없이 많습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실수하기 쉽습니다. 

     

3. "된"(되다)과 "한"(하다)

  • 진실된 → 진실한/허황된 →  허황한/ 죄된 → 죄지은/죄많은
  • 비롯되다 → 비롯하다/연유되다 → 연유하다/파생되다 → 파생하다

 

3. "-든"(선택)과 "-던"(과거)

  • 그가 오 오지 않, 나는 상관하지 않겠다(선택)
  • 그가 오 오지 않, 나는 상관하지 않겠다(어색한, 잘못된 글)
  • 그가 지금까지 사랑하 사람을 나도 지금 사랑한다(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