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야 할 어색한 말

 

본래 말과 글은 하나였고, 또 이 둘은 가까울수록 자연스러운 법입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말과 글이 서로 달라짐으로써 우리 말이 점점 더 어색해졌는데, 우리는 알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이런 어색한 말을 많이 씁니다. 이오덕 선생은 그   주된 이유를 일본어의 영향에서 찾습니다. 특히 학문적인 글 가운데 어색한 글이 자주 나옵니다. 이를 잘 알고 고쳐나갑시다.

1. 이중 수동태 

  • [그렇게] 보여진다 → [그렇게] 보인다
  • [해석]되어진다 → [해석]된다
  • [규정]지어진다 → [규정]된다

2. 에[게] 있어/있어서

  • [이 경우]에 있어서 → [이 경우]에
  • [그]에게 있어서 → [그]에게, [그]로서는,
  • [문학]에 있어서 → [문학]에서
  • [바르트]에게 있어서 → [바르트]의 생각으로는/견해로는
  • [나]에게 있어서 [고향] → [나]의 [고향]
  • [신학함]에 있어서 → 신학을 할 때, 신학을 하는 가운데

3. 에의/로의

  • [교회]로의 [초대] → [교회]로 초대함/초대하는 것
  • [권력]에의 [집착] → [권력]에 대한/을 향한 [집착]
  • [월남]에로 [파병] → [월남] 파병, [월남]에 파병함
  • [음악]에의 [길] → [음악]의 [길]/[음악]을 하게된 [과정]
  • [평화통일]에의 길 → [평화통일]로 가는/에 이르는 [길]

4. 에서의

  • [남한]에서의 [삶]→ [남한]에서 [사는 것]
  • [이 지역]에서의 [정치] → [이 지역]의 [정치]
  • [진정한 의미]에서의 인간 → [진정한 의미]에서 인간

5. 로서의/으로서의

  • [목사]로서의 [그의 인생] → [목사]인 그의 인생
  •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 [인간]의 [존엄성]
  • [놀이]로서의 [노동] → [놀이]가 되는 [노동]
  • [인간학]으로서의 [신학] → [인간학]으로 볼 수 있는 [신학]

6. 보다 ...

  • 보다 [나은 인생] → 더/더욱 [나은 인생]
  • 보다 [높이] → 더/더욱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