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영광스러운 교회

 

행 2:1-4, 42-47

2006년 4월 2일 : 현풍제일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난 주일의 설교 제목은 "성령이여, 오소서!"였고, 설교의 마지막도 "성령이여, 오소서!"라는 간청 기도로 맺었습니다. 예수님은 약속대로 다시 오십니다. 모든 인류를 양과 염소로 나누기 위해, 세상을 공의로 심판하기 위해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목적은 인류를 두 종류의 운명으로, 영원한 축복과 영원한 형벌로 영원히 나누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 세상은 죄로 말미암아 갈가리 찢겨져 있는데, 예수님마저 분열을 영원히 지속시키려고 다시 오실 리가 없습니다. 마지막 심판 때에는 분명히 양과 염소의 구분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양과 염소의 구분의 목적은 분열이 아니라 구원입니다. 마지막 심판은 분명히 일어납니다. 하지만 심판의 목적은 심판이 아니라 공의의 실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 활동은 심판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창조로 이어집니다.

첫 창조를 위해 성령이 오셨듯이, 창조를 보존하기 위해 성령이 오시듯이, 새로운 창조를 위해서도 성령은 오십니다. 하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만물을 유지하시고, 만물을 새롭게 창조하십니다. 그러므로 만물은 성령이 오시기를, 성령이 충만히 오시기를 애타게 갈구합니다. 만물의 신음을 듣고 계셨던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성령의 오심을 약속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이르시기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말한 대로 아버지가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려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지만, 너희는 며칠 후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성령이 오시면, 너희는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될 것이다."(행 1:4-5, 8)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분부대로 제자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제자들이 모여서 무엇을 하였는지는 성경이 설명하지 않기 때문에 분명히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분명히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찬송하였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의 약속을 믿고 성령이 오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오순절이 되자, 드디어 예수님의 약속하신 성령이 강하게 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갑자기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온 집에 가득하였고, 불이 혀와 같이 갈라지는 모습으로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고, 서로 다른 방언을 말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 서로 교제하고, 음식을 나누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기적과 놀라운 일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아마도 병자가 낫고, 귀신이 쫓겨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 일은 모든 사람들이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모든 백성이 그들을 칭찬하게 되었고, 구원을 받는 사람이 날로 늘어났습니다. 신학자들은 바로 이 날을 교회가 탄생한 날, 교회의 생일로 기억합니다.

물론 교회는 이 날에 처음으로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까마득한 옛날부터 교회는 있었습니다. 교회는 창조 전부터 있었습니다. 영원 전부터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로 계신 하나님은 그 자체로서 곧 교회였습니다. 하나님은 홀로 계시지 않고, 공동체로 계셨습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은 사귐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이셨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은 인류를 공동체로 만드셨습니다. 만물을 하나로 창조하셨습니다. 하지만 인류는 타락함으로써 분열되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분열되었고, 자연으로부터 분열되었고, 이웃과도 분열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종족이 나뉘었고, 언어가 나뉘었고, 하늘과 땅도 나뉘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싸우고 짓밟고 죽이는 짓을 일삼았습니다.

이처럼 분열되고 상처로 얼룩진 이 땅을 회복하려고 하나님은 원대한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바로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통해 한 민족을 이루고, 그 민족을 통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 거룩한 교회를 창조하기로 하나님은 결정하셨습니다. 과연 아브라함의 허리로부터, 그의 믿음으로부터 수많은 믿음의 자손들이 태어났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어, 사방으로 뻗어나갔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율법과 계명을 주셨고, 땅과 지도자를 주셨습니다. 그들에게 번성과 행복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아니 번성할수록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걸어야 할 길을 걷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곁길로 빠졌고, 죄악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그들은 깊게 병들었고, 산산이 흩어졌습니다. 온 민족의 빛이 되어야 할 그들이 온 민족의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되어야 할 그들이 하나님의 수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새로운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새로운 백성을 세우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다시 모으기로 결심하셨습니다. 그들에게는 돌판에 새긴 옛 율법 대신에 마음에 새긴 새 율법을 주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옛 계약 대신에 새 계약을 맺기로 결심하셨습니다. 그들에게 메시아를 주기로 결심하셨습니다.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은 새로운 백성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은 병든 이스라엘을 치유하셨고, 흩어진 백성을 모으셨습니다. 옛 이스라엘의 열두 부족 대신에 열두 제자들을 모으셨습니다. 그들로 하여금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 새로운 이스라엘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예수님은 제자들을 모으셨고, 그들을 가르치셨고, 그들을 섬기셨습니다. 믿음의 반석 위에 새로운 교회를 세우셨고, 자신의 피로써 새로운 교회를 사셨습니다. 부활의 소망으로 새로운 교회를 무장시키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 모든 일 외에도 성령의 부으심을 약속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이 오심으로써만 비로소 교회는 완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활동은 교회의 탄생을 위한 준비였습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 속에서 태어났고, 예수님의 말씀과 피를 먹고 자라났습니다. 하지만 성령이 오심으로써, 비로소 교회는 드디어 분명하고 확고한 모습으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성령이 제자들에게 부어짐으로써, 비로소 교회는 힘있는 생명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분명히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에서 자라나고 그리스도의 말씀을 먹고사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렇지만 교회는 또한 성령의 작품으로서 '성령의 피조물'이기도 합니다. 성령이 오심으로써, 비로소 교회는 제 모양을 갖추었습니다.

이런 교회를 사도신경은 '거룩한 공교회'라고 부르고, '성도의 교제'라고 부릅니다. 교회는 네 가지 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는 사도의 가르침 위에 세워졌기 때문에 사도적입니다. 교회는 또한 언제 어디서나 하나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거룩합니다. 교회는 보편적입니다. 사도신경은 이 네 가지 교회의 표지 중에 두 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거룩하다고 합니다. 교회가 과연 거룩합니까? 하나님만이 거룩한 분이 아닙니까? 교회는 실제로 거룩하지 않습니다. 교회에 모이는 사람도 실제로 거룩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얼마나 자주 타락하였습니까? 교회는 얼마나 자주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였으며, 얼마나 자주 비뚤어진 길로 빠졌습니까? 세상 앞에서도 교회는 얼마나 자주 추태를 보였습니까? 교인은 거룩하기는커녕 세상 사람들의 말로도 잘 나가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바울의 말대로 우리는 세상에서 천한 사람들, 멸시를 받는 사람들,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입니다(고전 1:28). 여러분 중에 지혜로운 사람, 유력한 사람, 가문이 좋은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됩니까? 겉으로는 거룩한 척해도, 겉으로는 잘난 척해도, 우리 모두가 속으로는 연약하고 추한 사람이 아닙니까? 모두가 인간적인 냄새, 더러운 냄새를 피우는 죄인들이 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교회가 거룩합니까? 왜 하나님은 우리를 성도, 거룩한 백성이라고 부르십니까?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아무 흠도 없고 아무 티도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더욱이 우리가 남보다 더 의로운 사람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같은 죄인을 불러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와 같은 못난 사람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도 거룩한 성도가 될 수 있는 것은 성령이 늘 우리를 거룩하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영, 성령이 우리를 늘 감화하시고, 우리를 늘 새롭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늘 새로운 마음을 주시고, 성령이 날마다 우리를 깨우치시기 때문입니다. 오직 성령만이 지금도 교회를 거룩하게 보존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거룩하다고 인정을 받은 교회가 계속 거룩한 상태에 머물러 있기 위해 교회는 늘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이여, 오소서! 우리를 날마다 새롭게 하소서!"라고 늘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는 보편적입니다. 교회는 세계 방방곡곡마다 있습니다. 교회는 종족과 민족을 뛰어넘어, 모든 한계와 차별을 뛰어넘어 어디서나 하나의 교회로, 보편적인 교회로, 공적인 교회로 존재합니다. 교회가 온 세계로 흩어지고 온 세계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도 성령의 능력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마다 하나님의 백성이 탄생하는 것도, 눈에 드러나지 않은 오지와 벽촌마다 복음이 전파되는 것도 다 성령의 능력 때문입니다. 오직 성령만이 이처럼 교회를 온 세계와 온 우주에 두루 퍼지게 합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였을 때, 그들은 성령의 능력을 자신들만을 위해 숨겨두지 않았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다락방 안에 가두어 두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명령대로 성령의 능력을 받고 온 세상으로 흩어졌습니다.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교회가 온 세상에 왕성하게 뻗어나갔습니다. 오늘도 성령은 우리를 온 세상에 보내십니다. 온 세상이 복음을 받아들일 때까지,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성령은 우리를 선교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교회는 모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교회는 흩어집니다. 이처럼 교회는 모이기 위해 흩어지고, 흩어지기 위해 모입니다. 잘 흩어지기 위해, 복음을 온 세상에 널리 잘 뿌리기 위해 교회는 잘 모여야 합니다. 심장에 잘 모이지 않은 피는 몸 전체로 흘러갈 수 없습니다. 이처럼 잘 모이지 않는 교회도 잘 흩어질 수 없습니다. 심장에 모여 산소를 잘 받은 피만이 몸 전체에 산소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잘 모여 힘을 얻는 교회만이 세상에 힘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교회는 무엇보다 잘 모이는 교회입니다. 참 교회는 먼저 하나님과 교제하는 교회입니다. 건강한 교회는 먼저 하나님에게 예배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교회입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에게 성령이 임하였을 때, 그들은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모인 그들은 먼저 사도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기도에 힘썼습니다. 그 다음에 그들은 벽을 허무는 놀랍고 아름다운 교제를 실천하였습니다. 그들은 모든 장벽을 뛰어넘어서 함께 관심을 나누었고, 함께 걱정을 나누었고,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급기야는 재산과 물질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오직 성령 때문에 생겨난 일입니다. 성령이 충만히 임할 때까지 인간은 온갖 욕심과 편견과 걱정으로 똘똘 뭉쳐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충만히 임하자, 모든 욕심과 편견과 걱정이 한꺼번에 무너졌습니다. 서로 한 형제와 한 자매처럼 친밀하게 교제하였습니다. 천국의 모습도 과연 이런 것이 아니겠습니까? 말로만이 아니라 생활로, 실천으로 천국을 실천하고 보여주니, 의심과 비판의 눈초리로 지켜보던 세상 사람들도 드디어 성도들을 칭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니 전도가 절로 되었습니다. 교회가 날로 부흥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일, 이 신비로운 일,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 아니 인간이 수많이 시도하였지만 실패하고만 이 일을 누가 할 수 있었습니까? 성령이었습니다. 오직 성령만이 새로운 마음, 새로운 인간, 새로운 피조물, 새로운 교회, 새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찌 우리가 성령이 오시기를 위해 간절히기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성령이 충만히 임하자, 교회가 천국의 모형이 되었습니다. 천국만큼 영광스러운 곳이 어디 있으며, 천국만큼 간절히 사모할 것이 무엇입니까? 그런데 천국은 교회에 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를 "거룩하다"고 할뿐만 아니라 또한 "영광스럽다"고도 합니다. "시온성과 같은 교회, 그의 영광 한없다."라고 노래합니다. 가족도 물론 소중하지만, 교회는 더 소중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행복한 가족도 천국으로 인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교회만이 천국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가정보다 더 위대하고, 가정보다 더 영광스럽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자신의 가정보다 교회를 더 사랑하셨습니다. 그렇지만 교회도 새로운 가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 안에서 새로운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교회 안에 있음으로써 우리는 새로운 가족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육신의 가정도 오직 교회 안에서만 행복하게 꾸려나갈 수 있습니다. 교회를 등지는 가정, 교회를 싫어하는 가정, 가족 이기주의로 뭉친 가정은 잠시 동안은 행복할지는 모르나, 결국엔 불행과 멸망으로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이 진정 행복하게 되길 원하신다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이 천국과 같이 되기를 원하신다면, 먼저 교회를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교회 안에서 천국을 발견하십시오! 이 천국을 여러분의 마음에, 여러분의 가정에 옮겨놓으십시오! 교회를 통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이 행복과 구원을 얻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러므로 가족보다 먼저 교회를 사랑하십시오! 교회를 사랑하는 것은 천국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보다 천국을 더 사랑하십시오! 만약 교회가 자신보다 천국을 더 사랑한다면, 자신보다 먼저 천국을 구한다면, 교회도 천국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교회가 천국이 된다면, 교회 안에 있는 여러분의 마음과 여러분의 가정도 천국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보다 가족을 더 사랑한다면, 만약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등지고 가족만 사랑한다면, 결국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도 잃어버리고 가정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행복도 잃어버리고, 구원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당신의 몸과 피로써 세우신 교회를 진정으로,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성령의 은혜와 능력이 임하는 교회를 항상 사모하시고, 늘 사랑하십시오! 교회 안에서 영광스러운 천국을 맛보십시오! 영광스러운 교회 안에서 여러분의 생애와 가족도 영광스럽게 되십시오! 영광스러운 천국의 소망과 영광스러운 교회를 허락하신 하나님에게 영광과 찬송과 감사를 늘 드리십시오! 천국에서 삼위일체 하나님과 한 교회가 되어, 하나님과 뭇 성도들과 함께 사귐을 나눌 수 있는 영광스러운 그 날을 사모하십시오! 그렇게 되기 위해, 영광의 면류관을 받을 때까지, 세상 사람들이 몰라줘도, 아니 세상 사람들이 조롱해도, 영광스러운 교회를 사랑하십시오! 세상의 모든 헛된 영광이 아침 안개처럼 사라지더라도, 주님의 자녀들이 받을 복은 영원무궁할 것입니다.